김찬진 제물포구청장 후보, "제물포구 성공, 검증된 행정가 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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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남·북광장서 '대통합 출정식' 개최
국민의힘 김찬진 제물포구청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1일 자유공원과 동인천역 남·북광장에서 ‘대통합 출정식’을 개최하며 세몰이에 나섰다.

김찬진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중구 자유공원 내 맥아더 장군 동상 앞을 찾아 묵념과 참배를 올리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참배는 제물포구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하고, 구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비장한 사명감을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김 후보는 오후 2시 동인천역 북광장, 오후 3시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잇따라 출정식을 열고 수많은 지지자들과 제물포구민이 운집한 가운데 원도심 부활을 위한 총력 유세를 펼쳤다.
동인천역은 중구 내륙과 동구의 사이에 위치해 두 지역을 나누는 경계였다. 오는 7월 1일 두 지역을 통합한 '제물포구’가 출범하면서 가장 상징적인 심장부로 동인천역이 떠오르고 있다.

김찬진 후보는 “원도심 주민들의 자존심인 이 동인천역을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라며, “단 한 번의 행정 경험도 없는 초보자입니까, 아니면 수많은 난제를 직접 풀어낸 검증된 행정가 저 김찬진입니까?”라고 지적했다.
동구청장 재임 시절 최대 성과 중 하나인 ‘송현자유시장 철거 현장’도 직접 언급했다. 김 후보는 “2007년부터 멈춰 서 있던 동인천역 도시개발 사업을 정상화시킨 주인공은 바로 저 김찬진”이라며, “동구청장 시절 중앙상사 상인들과 다수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원만한 보상 협의를 마무리 지었고, 이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동인천역을 대통합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동구의 자랑인 ‘화도진 축제’ 등 수많은 문화 행사가 주로 북광장에서만 열렸다”며, “제물포구청장에 당선되면 북광장의 활력과 남광장의 에너지를 하나로 엮어 제물포구민 전체가 어우러지는 ‘제물포구 대화합의 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김 후보는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는다. 거대한 통합 제물포구의 출범은 실험을 하거나 시행착오를 겪을 시간이 없다”며 “행정의 연속성을 가지고 첫날부터 능숙하게 제물포구의 도약을 이끌 검증된 적임자 김찬진과 함께 동인천역의 기적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