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제2기 BS청춘마켓’ 입점자 추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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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가 2명 선발…향토시장 빈 점포 활용해 창업 지원·전통시장 활력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청년 창업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내 ‘제2기 BS청춘마켓’ 입점자를 추가 모집한다. 군은 2026년 5월 29일까지 청년 창업가 2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S청춘마켓’은 전통시장 내 유휴 공간에 청년 창업가의 아이디어와 감성을 접목한 창업 공간이다. 수공예품과 친환경 제품, 반려동물 용품, 지역 특산 먹거리 등 다양한 청년 점포가 입점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모으면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총 2개 점포다. 대상 점포는 소매점 5호와 6호로, 각각 34㎡ 규모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보성군 거주 청년 창업가다. 입점자는 「보성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연간 약 62만5천 원 수준의 사용료로 점포를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선발 분야는 디저트 및 카페류다. 다만 커피 전문점은 제외되며, 프랜차이즈 가맹점, 유흥·숙박업, 사행성 업종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또한 녹차골향토시장 내 기존 운영 업종과 중복되는 분야도 제한된다. 보성군은 시장 내 업종 다양성과 경쟁력 확보를 함께 고려해 입점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2026년 5월 29일까지 보성군청 인구정책과 일자리공동체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상품 경쟁력, 창업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입점자를 가린다.
최종 선정된 입점자는 계약일로부터 2년간 점포를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주 5일 이상 연중 상시 운영 등 운영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보성군은 단순한 점포 임대에 그치지 않고, 실제 운영 의지와 지속 가능성을 갖춘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보성군은 BS청춘마켓이 청년에게는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는 새로운 소비층과 분위기를 유입하는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BS청춘마켓은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는 새로운 소비층과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4년 BS청춘마켓 개장 이후 총 7개 청년 창업 점포를 운영하며 청년 창업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함께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청년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