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사이버공격 대응훈련 최고 성적…실전 대응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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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전파·초동 대응 체계 높은 평가…평균 99점 기록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026년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에서 전체 기관 평균 점수(94.8점)를 크게 웃도는 평균 99점을 기록하며 최상위권 성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이버 침해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초동 대응 체계와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지역 5개 자치구와 공사·공단, 출연기관 등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별 상황 전파와 사고 신고, 조치 과정 등을 점검했다. 특히 원격 접근 계정 탈취와 악성코드 감염 상황을 가정해 상황 인지와 초동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훈련 상황은 유지보수 PC 해킹에 따른 원격 접근 피해와 관리자 계정 정보 유출, 데이터 유출 및 행정서비스 마비 상황 등으로 구성됐다.
평가는 경보 단계별 응소 시간과 상황 보고 체계, 사고 신고서·상황 통보서 작성의 적절성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유성구는 신속한 상황 전파와 체계적인 대응 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문용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사이버 위협이 갈수록 고도화되는 만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행정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