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억’ 소리 나는 그녀들 5부…산나물로 연매출 25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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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5월 22일 방송 정보
EBS1 ‘한국기행’ ‘억 소리 나는 그녀들’ 5부에서는 산나물로 연 매출 252억 원을 달성한 고화순 명인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어린 시절부터 나물과 함께 살아온 그는 평범한 산나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급식계 나물의 여왕’으로 성장했다.

'한국기행' '억' 소리 나는 그녀들 5부 - 나물로 252억
평범해 보이는 산나물이 거대한 경제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인물이 있다. 나물 사업으로 연 매출 252억을 달성한 고화순 명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농림축산부가 우리나라의 전통 식품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선정하는 명인 제도에서 나물 분야로는 유일하게 지정된 인물이기도 하다.
고화순 명인의 나물과의 인연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됐다. 울진군 왕피리에서 외할머니와 어머니를 따라 산나물을 채취하고 시장에 내다 팔며 자라났기 때문이다. 어머니를 돕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사업의 시작은 직장생활과 병행하는 부업 형태의 나물 납품으로 시작됐다.

고화순 명인이 급식계 나물의 여왕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객 중심적 사고방식이 있었다. 고객이 요청하는 규격과 용도에 따라 나물을 세심하게 손질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했던 필요까지 미리 발견하는 능력을 갖춰 새로운 시장 기회를 개척해나갔다. 언제나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고민하고 남들보다 한발 앞서 시장의 변화를 읽어내려는 노력이 지속됐다.
평범한 산나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연 매출 252억이라는 신화를 이루어낸 고화순 명인의 경험은 전통 농산물 사업이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고객 만족과 시장 혁신을 통해 얼마나 큰 경제적 성과를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사례는 앞으로 전통 식품 산업 전반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나물 함부로 캤다간 큰일…봄철 채취 전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봄철 산행이 늘면서 산나물을 직접 캐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산에서 보이는 식물을 산나물로 잘못 알고 먹거나, 허가 없이 채취하면 사고나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철마다 독초를 산나물로 착각해 먹은 뒤 구토, 복통, 설사 등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산나물과 독초는 잎 모양이나 색, 자라는 장소가 비슷한 경우가 많아 일반인이 눈으로만 구별하기 어렵다.
산나물을 캘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정확히 모르는 식물은 채취하지 않는 것이다. 식용 가능한 산나물인지 확실하지 않다면 먹지 않아야 한다. 일부 독초는 산나물과 매우 비슷하게 생겨 잘못 먹을 경우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실제로 과거에도 독초를 산나물로 오인해 먹은 사고가 있었다. 초오, 자리공 등은 식용 식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산행 중 직접 캔 식물을 음식으로 먹을 때는 반드시 정확한 식별이 필요하다.

식용 가능한 산나물이라도 조리 과정이 중요하다. 종류에 따라 데치거나 삶고, 물에 담가 독성 성분이나 쓴맛을 줄여야 하는 경우가 있다. 흙이나 이물질을 충분히 씻어내는 것도 필요하다. 채취한 산나물을 먹은 뒤 구토, 복통, 설사, 어지럼, 의식 저하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남은 음식이나 식물은 원인 확인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버리지 않는 것이 좋다.
법적 주의사항도 있다. 산에 있는 산나물이라고 해서 누구나 마음대로 캘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산주 동의 없이 산나물이나 약초 등 임산물을 채취하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산림청은 봄철 산나물 채취 시기에 산림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는 행위, 산주의 허락 없이 임산물을 캐는 행위, 산림 안에서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등은 단속 대상이다. 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에는 일부 산림 출입이 제한될 수 있어 산행 전 입산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산나물을 뿌리째 뽑거나 한 장소에서 많은 양을 한꺼번에 캐는 행위도 피해야 한다. 이런 채취 방식은 식물의 재생을 막고 주변 생태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허가받은 장소에서 필요한 만큼만 채취하는 것이 기본이다.
봄철 산나물 채취 전에는 세 가지를 확인해야 한다. 먹을 수 있는 식물인지, 채취가 허용된 장소인지, 산주 동의를 받았는지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불확실하다면 채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산나물은 봄철 밥상에 자주 오르는 식재료지만 잘못된 채취와 섭취는 건강과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전국의 삶과 풍경을 담다…EBS 대표 다큐 ‘한국기행’

‘한국기행’은 매주 하나의 큰 주제를 정해 방송된다. 해당 주제는 5편으로 나뉘어 소개되며 한 편의 방송 시간은 약 30분이다. 각 회차는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자연환경, 생활 모습, 주민들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따라간다. 이를 통해 지역마다 다른 삶의 방식과 정서를 전한다.
프로그램은 강한 자극이나 인위적인 연출보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중요하게 다룬다. 제작진은 각자의 삶터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담고, 절제된 내레이션으로 자연과 사람, 지역이 어우러진 장면을 보여준다.
소개하는 장소도 다양하다. 산촌, 어촌, 농촌, 섬마을뿐 아니라 도시의 골목과 생활 공간도 방송에 담긴다. 시청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 풍경과 주민들의 삶, 그곳만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
현재 ‘한국기행’은 EBS 1TV에서 정기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매주 새로운 주제와 지역을 바탕으로 한국 곳곳의 자연과 사람들의 삶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