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 집에 강도 침입…4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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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범행 3시간 만에 자수
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중
배우 김규리의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에 위치한 자택에 무단 침입해 강도짓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채널A는 21일 단독 보도를 통해 경찰이 전날 오후 9시쯤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김씨 주거지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40대 남성을 강도상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시 김씨와 함께 거주하던 여성이 강도 행각을 발견하자 남성은 도주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동거 여성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112 신고에는 "강도가 나를 결박하려고 했다"는 내용이 접수됐다.
경찰의 추적을 받던 남성은 범행 약 3시간 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자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해당 남성을 대상으로 계획범죄 여부를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화가로도 활동하는 김규리는 2022년 8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북촌한옥마을 집 내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는 한옥 마당과 누마루, 작업실이 그대로 노출됐다.
연예인 자택이 미디어에 노출된 뒤 범죄로 이어진 사례는 최근 이어지고 있다.
가수 겸 배우 나나는 지난해 11월 경기 구리시 아천동 자택에 30대 남성이 침입해 흉기로 모녀를 위협하며 돈을 요구하는 피해를 입었다. 현장에서 나나 모녀에게 제압돼 체포된 해당 남성은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