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어르신 맞춤형 ‘온돌건강교실’ 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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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복지관 중심 건강·돌봄 프로그램 추진

26일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온돌건강교실' 개강식 모습 / 사진=대전 동구
26일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온돌건강교실' 개강식 모습 / 사진=대전 동구

[위키트리 대전=장윤아 기자] 대전 중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2026년 온돌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온돌건강교실’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목표로 추진하는 건강지원 사업이다. 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사업 운영을 위해 관내 권역별 종합사회복지관 4곳과 협력해 지역 특성과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촌사회복지관은 지난 22일 첫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으며, 성락종합사회복지관은 26일 개강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어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보문종합사회복지관도 각각 28일, 29일 개강식을 열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락종합사회복지관: 체조·요가·원예치료 중심의 ‘우리동네 마음온(溫), 건강온(ON)’ ▲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재활운동 및 활력체조 중심의 ‘저속노화 치매예방 프로그램 ▲보문종합사회복지관: 몸튼튼·마음돌봄·영양관리 학과로 구성된 ‘보문건강대학’ ▲중촌사회복지관: 맞춤형 운동 및 만성질환 관리 중심의 ‘건강돌봄 프로그램’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근감소증 예방과 건강관리 교육, 영양·정서 지원, 돌봄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합 추진해 어르신들이 지역 안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문인환 중구청장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촘촘한 건강돌봄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