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스트레스...” 결혼한 신지, 결국 '몸 상태'까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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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문원과 결혼하면서 구설에 시달렸던 신지
가수 신지가 결혼 이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몸무게가 42kg대까지 감소했다고 털어놓으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27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다음엔 안 하면 안 될까..?’ 남편의 솥뚜껑 로망실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신지는 현재 몸 상태와 체중 변화를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신지는 “키 164cm인데 43kg까지 빠졌다. 42.9kg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고 살이 엄청 빠졌다. 몸이 좀 안 좋으면서 살이 빠졌다. 비정상적으로 많이 빠졌다”고 설명했다.

또 “잘 먹는데도 그랬다”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남편 문원은 “여보는 스트레스를 받아도 머리는 안 빠진다”고 농담했고, 현장은 웃음이 이어졌지만 신지의 급격한 체중 감소 자체는 우려를 낳았다.
앞서 신지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약 11kg을 감량하며 40kg대 중반 체중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정신적인 부담까지 겹치며 체중이 한때 42kg대까지 떨어졌다는 사실이 공개된 것이다.
함께 활동 중인 코요태 멤버들도 신지의 상태를 걱정했다. 빽가는 “지금까지 본 모습 중 제일 말랐다”고 했고, 김종민 역시 “지금이 가장 마른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신지는 지난 2일 가수 문원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하지만 결혼 전후로 돌싱인데다 전처가 키우는 딸이 있는 남편 문원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면서 신지 역시 적지 않은 심리적 부담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예인의 경우 온라인 반응과 악성 댓글, 루머 등이 정신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결혼이나 연애처럼 사생활 이슈가 크게 주목받을 경우 심리적 압박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스트레스로 인해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은 의학적으로도 위험 신호로 여겨진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는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한다. 이 과정에서 식욕 저하, 수면 장애, 소화 기능 이상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체중이 빠르게 줄어들기도 한다.
일반적인 다이어트와 달리 스트레스로 인한 체중 감소는 근육량까지 함께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충분히 먹고 있는데도 체중이 계속 줄어드는 경우에는 몸이 정상적인 대사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한다.

또 스트레스가 장기간 이어질 경우 면역력 저하와 만성 피로, 우울감, 불안 증세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수면 부족과 소화 장애가 반복되면 체력 회복이 어려워지고, 여성의 경우 호르몬 균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지가 언급한 42kg대 체중은 키 164cm 기준으로 상당히 마른 수준에 속한다. 체질량지수(BMI) 기준으로도 저체중 범주에 가까워 건강 관리가 필요한 상태로 볼 수 있다.
한편 신지는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로 데뷔해 오랜 기간 팀의 메인보컬로 활동해왔다. ‘순정’, ‘실연’, ‘파란’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예능과 라디오 진행 등 다양한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결혼 생활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