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갑 보선 여론조사… 한동훈·하정우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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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 단일화 변수 부상… 한동훈 단일후보 가정 시 우세 흐름
- 박민식 후보 포함 3자 대결선 한동훈 40.2%·하정우 33.8%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후보와 하정우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 북갑 보궐선거 가상 3자 대결에서 한동훈 후보는 40.2%, 하정우 후보는 33.8%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6.4%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라는 분석이다. 박민식 후보는 17.9%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동아일보 의뢰로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북갑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 100%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정당 지지층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한동훈 후보가 59.0%, 박민식 후보가 34.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에서는 한동훈 후보 41.8%, 하정우 후보 35.6%, 박민식 후보 10.2% 순으로 조사됐다.
보수 진영 후보 단일화 가능성도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보수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한동훈 후보가 47.5%, 박민식 후보가 27.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도 한동훈 후보가 60.9%로 박민식 후보(34.6%)를 앞섰다.
단일화 가상대결에서는 한동훈 후보로 보수 진영이 단일화될 경우 한 후보 45.4%, 하 후보 32.5%로 조사됐다. 반면 박민식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에는 하정우 후보 36.5%, 박민식 후보 31.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세부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