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 전문직 비자 연계형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소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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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부터 국내 정착까지 원스톱 책임

지방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국내 수많은 대학이 생존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부분 대학의 유학생 정책은 '유치' 단계에만 매몰되어 있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등록금 재정 확보를 위해 수많은 유학생을 무분별하게 입학시키고도, 정작 이들이 졸업한 후에는 국내 취업 및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인프라를 제공하지 못해 불법 체류자로 전락하거나 본국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빛 좋은 개살구'식 행정이 반복되어 왔기 때문이다.

타 대학들이 일회성 취업 특강이나 단순 통역 알바 알선 수준의 생색내기식 복지에 머물 때, 유학생들은 여전히 국내 기업의 높은 취업 문턱과 복잡한 비자 장벽 앞에서 좌절을 겪어야 했다.

이러한 고질적인 교육계의 한계를 과감히 깨부수고, 유학생의 '국내 취업과 안정적 정주'라는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한 서정대학교의 행보가 대한민국 고등교육계에 거센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서정대학교는 지난 1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교내에서 「2026 서정대학교 국제 학생 채용박람회(Seojeong University Global Talent Bridge 2026)」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넘어,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우수 중소기업에 정식 취업해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고도화된 '글로벌 인재 정주 플랫폼'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 냈다.

서정대의 이번 채용박람회가 타 대학의 구직 행사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지점은 철저하게 수요자 중심의 정밀한 '3세대 원스톱 매칭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행사장 한곳에 부스 몇 개를 차려놓고 형식적인 상담을 진행하던 과거 방식을 탈피해, 이번 행사는 교내 세 개의 독립된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동시 운영됐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50여 개 우수 산업체가 참여해 오전·오후로 나누어 날카로운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콘서트홀에서는 대기업 못지않은 우수 중소기업들의 1:1 심층 상담과 이미 국내 기업에 자리 잡은 재직 선배 멘토링이 쉼 없이 이어졌다.

동시에 세미나실에서는 기업설명회가 시간대별로 열려 유학생들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미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 3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서정대는 단순히 이들을 면접장에 밀어 넣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 'K-Work 플랫폼 교육장'과 '증명사진 무료 촬영 이벤트 존'을 설치해 취업 준비의 A부터 Z까지 안방에서 해결할 수 있는 촘촘한 행정 지원을 펼쳤다.

무엇보다 유학생 취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전문직 취업 비자(E-7, E-7-M) 발급 가이드라인을 현장에서 유관 기관과 함께 다이렉트로 컨설팅함으로써, 졸업 후 비자 문제로 추방당하듯 고국으로 돌아가야 했던 유학생들의 해묵은 비극을 대학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 주었다.

이러한 서정대의 선제적인 취업 거버넌스는 경기 북부 지역의 심각한 중소기업 인력난과 대학의 상생 모델을 깊이 고민한 역발상의 산물이다.

국내 청년들이 기피하는 제조업 및 첨단 기술 중소기업 현장에, 대학에서 체계적인 전공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이수한 검증된 유학생들을 공급함으로써 기업에는 핵심 인재를, 지역 사회에는 새로운 인구 유입의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단순 노동 인력 공급에 급급했던 과거의 패러다임을 '글로벌 전문 인재의 국내 정주'라는 고차원적 복지 행정으로 완전히 격상시킨 셈이다.

서정대학교는 이번 박람회의 압도적인 성과를 발판 삼아 유학생 대상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양영희 서정대 총장 역시 "우리 대학은 이제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곳을 넘어, 세계 각국의 인재들이 대한민국에서 꿈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력한 포부를 피력했다.

대학의 장벽을 넘어 국가적 인력난과 유학생 정주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서정대학교의 혁신적인 돌파구가 대한민국 대학 홍보와 글로벌 소통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