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첫 공설 동물 장묘시설 ‘반려마루 추모관’ 1일부터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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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추모의 새로운 시대, 경기도 첫 공설 장묘시설 개시
최대 50% 할인, 반려마루 추모관이 펼치는 따뜻한 배려

경기도가 도내 첫 공설 동물 장묘시설인 ‘반려마루 추모관’의 운영을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반려마루 추모관 / 경기도청
반려마루 추모관 / 경기도청

여주시 명품로(반려마루 여주)에 마련된 반려마루 추모관은 연면적 696.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 주요 시설로는 동물화장로 2기, 추모실 3실, 염습실, 그리고 408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실 등을 갖췄다. 공공이 운영하는 동물 장묘시설로는 경기도 최초이자 전국에서 두 번째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설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개 모집 과정을 거쳐 주식회사 애니멀컴패니언이 수탁사로 선정됐다.

공설 시설의 취지에 맞춰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요금 감면 혜택도 시행된다. 관련 조례에 따라 일반 경기도민은 화장시설 기본 사용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시설이 위치한 여주시민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는 50%의 높은 할인율이 적용된다. 구체적인 시설 안내와 이용 요금 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 동물복지국장은 "반려마루 추모관은 반려동물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고 마지막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공익적 기능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