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투표소 662곳 개표소 9곳...“투·개표는 어떻게 진행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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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투·개표소 현장점검 완료
1만 500여 명의 투표관리인력과 4500여 명의 개표관리인력 투입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6월3일, 투·개표는 어떻게 진행되나?"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구시선관위)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투·개표소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6월 2일까지 대구시 관내 662곳의 투표소와 9개 개표소의 설비를 점검하고, 1만 500여 명의 투표관리인력과 4500여 명의 개표관리인력이 차질 없이 선거를 관리할 수 있도록 최종 검검을 마쳤다.
각 개표소에서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개표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했다.

투·개표는 어떻게 진행되는 것일까?
선거인은 가정으로 배송된 투표안내문, 각 구·시·군 홈페이지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소는 학교,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 공공기관·단체의 사무소, 주민회관 등 선거인이 투표하기 편리한 곳에 설치한다.
대부분의 투표소는 직전 선거에 설치했던 장소를 그대로 사용하지만 부득이한 사유로 투표소가 변경되면 직전 선거에 투표소로 사용한 장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투표소 변경 사실과 변경된 투표소 위치를 안내한다.
투표소에는 투표하려는 선거인, 투표참관인, 투표관리관, 투표사무원, 선관위 위원 및 직원 등을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들어갈 수 없다.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소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지로 봉인해 투표관리관, 투표참관인이 경찰 호송 하에 개표소로 이송한다.
구·시‧군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있는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은 선관위 직원이 정당추천 선관위 위원과 개표참관인과 함께 경찰 호송 하에 개표소로 이송한다.
개표소에도 선관위 위원 및 직원, 개표사무원, 개표사무협조요원 및 개표참관인을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출입할 수 없다.
개표결과는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읍·면·동 단위로 실시간 공개되며, 개표소에서 작성하는 개표상황표와 개표결과를 확인·대조할 수 있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인이 투표의 자유와 비밀이 보장된 상태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부 단체 등이 부정선거에 대한 감시를 빌미로 투·개표소 등에서 소란행위, 무단침입, 선거사무관계자에게 물리력 행사를 하는 경우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