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브릭 소품·수제 떡갈비·버블 공연까지…광주시 광산구 수완 학공원이 사회적경제 축제로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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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6~7일 '2026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20개 기업 참여, 오후 1시7시 온 가족 즐길거리 풍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쇼핑도 하고, 먹고, 놀고, 공연도 본다. 그 모든 것이 지역 사회적경제와 연결된다.

광주시 광산구가 오는 6~7일 이틀간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앞 학공원에서 '2026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매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광산구 사회적경제 연합회가 주관하며,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자리다.

■ 올해 주제는 '상생'…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 기업이 함께

올해 한마당의 주제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형 마켓'이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지역 20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행사를 채운다.

사회적경제 기업만의 잔치가 아니라 소상공인과의 협업으로 구성한 것이 올해의 특징이다. 지역 경제 생태계를 함께 살리겠다는 의지가 담긴 기획이다.

■ 패브릭 소품부터 기능성 신발까지…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마켓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다. 천 직물 공예(패브릭) 소품, 액세서리, 기능성 신발, 목공예, 디퓨저·아로마 등 일상에서 쓸 수 있는 제품들이 즐비하다.

먹거리도 빠지지 않는다. 우리 밀 간식, 수제 떡갈비 등 지역의 특색을 담은 음식들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구경하다 지치면 먹고, 먹다 보면 또 구경하게 되는 구성이다.

■ 벌룬쇼·버블 공연·댄스왕 선발대회…온 가족 즐길거리 가득

마켓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레크리에이션, 벌룬쇼(풍선 공연), 미션 게임(임무 수행 놀이), 어린이 버블 공연(비눗방울 공연), 댄스왕 선발대회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말 오후 수완 학공원이 동네 축제장으로 변신하는 셈이다.

■ "소통과 화합의 장 되길"…광산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속 지원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 한마당 행사가 우수한 지역 사회적경제 제품을 알리고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기업, 시민이 한데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를 이롭게 하고 지역경제에도 힘이 되는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사는 것이 곧 지역을 돕는 일이 되는 곳, 수완 학공원에서 이틀간 펼쳐지는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그 답을 보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