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날 내일]“여전히 그날에 머물러 있습니다” 동그란 눈, 붉은 점을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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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놓치지 않기, 시민의 관심이 실종아동 수색의 열쇠
한 명의 기억이 한 가족의 기다림을 끝낸다

실종아동 문제는 한 아이의 행방이 사라지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아이의 안전을 확인할 수 없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가족의 일상은 무너지고, 수사는 더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듭니다. 실종 직후 몇 시간, 며칠은 단서를 찾는 데 매우 중요한 시간입니다. 작은 목격 정보 하나, 지나가며 본 장면 하나가 아이를 찾는 결정적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가족에게 실종 이후의 시간은 이전처럼 흐르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를 마주했던 순간은 기억 속에 그대로 남고, 이후의 시간은 끝을 알 수 없는 기다림으로 쌓입니다. 하루가 지나고 계절이 바뀌어도 가족의 마음은 아이가 사라진 그날에 머물러 있습니다. 실종아동 문제가 단순한 사건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기억해야 할 문제로 여겨지는 이유입니다.
실종아동을 찾는 일은 경찰과 관계 기관의 수사만으로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제도적 대응과 수사는 매우 중요하지만, 모든 단서를 기관이 먼저 발견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가 지나갔을지 모르는 길, 잠시 머물렀을지 모르는 장소, 누군가 목격한 장면이 중요한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시민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실종아동의 얼굴과 이름을 한 번 더 기억하는 것, 실종 당시 복장과 신체 특징을 살펴보는 것, 주변에서 비슷한 아이를 봤을 때 그냥 지나치지 않는 태도에서 시작됩니다. 온라인과 거리에서 실종아동 관련 정보를 접했을 때 무심코 넘기지 않고 한 번 더 확인하는 일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복해서 접한 정보는 기억으로 남습니다. 한 번 본 얼굴이 길에서 다시 떠오를 수 있고, 무심코 지나친 장면이 뒤늦게 단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여러 사람의 기억이 연결될 때 실종아동을 찾는 과정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시민 한 사람의 작은 관심이 한 가족에게는 기다림을 끝내는 실마리가 될 수 있습니다.
위키트리도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에 함께합니다. 더 많은 시민이 실종아동의 이름과 얼굴, 실종 당시 정보를 기억할 수 있도록 알리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입니다. 캠페인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습니다. 시민의 관심과 기억이 실제 제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은 아이들을 잊지 않겠다는 사회적 약속입니다. 더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더 많은 시선이 머물수록 아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위키트리는 앞으로도 실종아동을 기억하고 알리는 캠페인에 함께하며, 아이들이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을 이어가는 데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 이번 주, 기억해야 할 아이들

① 전은희(실종 당시 5세)
📍 경기도 성남시
🕒 1973. 07. 01(일)
🧷 특징: 키 120cm, 체중 15kg, 둥근 얼굴형, 동그란 눈, 탈장증상이 있었음
👕 착의: 실종당시 빨간색 티셔츠 착용

② 전정일 (실종 당시 2세)
📍전남 곡성군
🕒 1990. 12. 14(수)
🧷 특징: 대부분의 이가 썩었음, 대문니가 썩어서 뚫림, 엄마와 아빠만 말할 수 있음
👕 착의: -

③ 전선아(실종 당시 4세)
📍 전북 전주시
🕒 1983. 07. 18(월)
🧷 특징: 오른쪽 허벅지 뒤 붉은점, 오른쪽 귀 염증
👕 착의: 실종당시 원피스, 슬리퍼 착용
제보전화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국번 없이 112
문의 및 제보처:02-777-0182 또는 국번없이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