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전 티켓 반드시 '이 기간'에 예매하세요…안 그러면 생돈 두 배로 날아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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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인간의 가치를 묻다, 2026 서울국제도서전 개최
얼리버드 50% 할인 티켓, 6월 8일부터 판매 시작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하고 서울국제도서전과 코엑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 '2026 서울국제도서전(SIBF)'이 오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A 및 B1홀에서 개최된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올해 도서전은 '인간선언 Homo duduri'를 주제로 삼아 인공지능 시대 속 인간의 가치와 가능성을 탐구하며, 주빈국인 프랑스를 비롯해 전 세계 출판 관계자와 독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개막을 앞두고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시작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도서전의 입장권 예매는 단계별로 진행된다. 첫 단계인 얼리버드 티켓은 6월 8일부터 12일까지 단 5일간만 판매되며 성인 6,000원, 청소년 3,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판매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에 정해진 수량이 오픈되며 당일 준비된 수량이 매진되더라도 다음 날 새로운 수량이 다시 배정된다.

전시장 내부의 한정된 공간과 수용 가능 인원 관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티켓은 제한된 수량 내에서만 선착순 판매되므로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예매 취소표가 발생하면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반영되어 즉시 재구매가 가능해지며 방문일 변경을 원하는 경우에는 기존 예매를 취소한 후 다시 구매해야 한다.

얼리버드 판매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일반 티켓과 당일 현장 구매 티켓 수량이 별도로 운영된다. 온라인 구매자는 등록 데스크를 방문해 네이버 모바일 티켓 내역을 확인한 뒤 입장 팔찌를 수령하여 입장하게 된다. 현장 오프라인 티켓 구매는 등록 데스크에서 티켓을 직접 구매하고 팔찌를 받아 입장하는 방식으로 당일 수량이 소진되면 매진될 수 있다. 주최 측은 디지털 약자 등 온라인 사전 구매가 어려운 관람객을 위한 편의 제공 목적으로 현장 판매를 운영하는 만큼 가능한 관람객들은 온라인 티켓을 가급적 사전에 구매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도서전 내부에서 진행되는 각종 강연 프로그램의 예약은 6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오전 11시부터 순차적으로 개시된다. 모든 강연 프로그램은 별도의 홈페이지 로그인 없이 휴대전화 번호 인증 절차만 거치면 무료로 예약할 수 있으나 강연 관람을 위해서는 반드시 서울국제도서전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각 강연은 1인당 1석만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프로그램 예약권은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금전 및 현물로 거래하는 행위가 엄격히 금지된다.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등의 비정상적인 재판매 행위는 부정 거래로 간주되어 예매가 취소될 수 있다. 가림막 없이 오픈된 공간으로 구성되는 모든 강연장은 예약자가 아니더라도 강연장 밖에서 자유롭게 청강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강연 예약자는 현장 대기 시간을 고려하여 강연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권장된다. 강연 시작 10분 전까지 강연장에 입장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으로 취소되며 해당 좌석은 현장 대기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주제전시와 'BBK x SIBF 책 전시' 등 일반 전시 프로그램은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운영 시간 내에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2026 서울국제도서전(SIBF) 포스터 / 인스타그램 '@sibf_official'
2026 서울국제도서전(SIBF) 포스터 / 인스타그램 '@sibf_official'

올해 도서전의 주제인 '인간선언 Homo duduri'를 조명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리미티드 에디션 도서도 발간된다. 이번 한정판 도서에는 11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소설, 시, 에세이를 통해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존재가 등장한 오늘날의 세계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각자의 언어로 답하는 내용을 담았다. 신화 속 대장장이 두두리처럼 인간이 결핍과 불완전함을 안고서도 끊임없이 무언가를 두드리고 만들어 가며 공존하는 의미를 탐구한다.

해당 도서를 포함해 신간 발표 도서인 '여름, 첫 책'과 다시 만난 도서인 '아깝다, 이 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예약 구매 이벤트가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온라인 서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자에게는 2026 서울국제도서전 공식 굿즈인 뱃지가 한정 수량으로 증정된다. 해당 도서들은 도서전 기간 동안 전시장 내에서도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이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6월 2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도서전 내 책마당에서 '인간선언: Homo duduri' 북토크가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리미티드 에디션에 참여한 소설가 강화길, 음악평론가이자 작가인 배순탁, 시인 이제니가 연사로 참여하여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사회는 작가이자 스탠드업 코미디언인 원소윤이 맡아 진행한다.

1954년 전국 도서전시회로 출범해 올해로 7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서울국제도서전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서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해외 도서전 내 한국관 운영 및 주빈국 행사 주관을 통해 한국의 책과 문화를 세계에 소개해 오고 있다. 행사 운영 시간은 6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28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매일 운영 시간 종료 30분 전에는 입장이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