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민생경제·도시개발 정조" 파주시장직 인수위, 성과형 시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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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구시·실용주의' 내건 파주 민선9기
민선8기 파주시가 GTX 시대 개막과 대규모 도시개발, 첨단산업 유치 기반 마련에 집중하며 수도권 서북부 핵심 성장거점으로 도약을 준비했다면, 민선9기는 ‘실사구시(實事求是)’와 ‘실용주의’를 앞세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방점을 찍는 모습이다.

민선9기 파주시장 인수위원회인 ‘일 잘하는 지방정부 준비위원회’가 12일 공식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 명칭부터 행정 효율과 실행력을 강조한 이번 조직은 공약을 행정에 신속히 연결하고 출범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정 운영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수위의 가장 큰 특징은 실무 중심의 실용주의 인선이다. 지역 정치·행정 경험자와 현장 전문가를 전면 배치한 데 이어, 민선8기 인수위 경험자까지 포용하며 시정 연속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정권 교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존 정책의 성과는 계승하되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민선8기 동안 추진된 GTX-A 개통과 운정신도시 개발, 기업 유치, 문화관광 자원 확충 등 주요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 단계에 진입한 상황과도 무관하지 않다.
새 시정이 기존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보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평가다.

인수위는 앞으로 민생경제 활성화와 복지·교육 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GTX 노선 확충과 광역교통망 개선, 문화·체육 인프라 확대 등 파주시의 핵심 현안을 조기에 가시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수위는 경제·교통·도시·환경·평화 분야를 담당하는 1분과, 기획·재정·행정·농정을 맡는 2분과, 문화·교육·복지·보건 분야를 총괄하는 3분과 등 3개 분과 체계를 구축했다.
1분과는 GTX 추가 확충과 교통망 개선, 도시개발 활성화, 자치법규 정비를 담당하며 파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2분과는 재정 건전성과 조직 운영 효율성을 점검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3분과는 문화 콘텐츠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 복지·보건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분과 구성은 민선8기 시정이 추진해 온 교통·도시개발 중심 성장 전략에 재정 혁신과 생활밀착형 복지를 결합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민선9기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단순한 개발 중심 행정을 넘어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생활 변화와 행정 효율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의미다.

조성환 인수위원장은 “전문가와 인수위원들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상식적이고 효율적인 인수위원회를 만들겠다”며 “실용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정 인수와 성공적인 민선9기 출범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가 파주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민선9기는 그 토대 위에서 얼마나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내느냐가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출범과 동시에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내건 파주시의 실용 행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1분과(경제·교통·도시·환경·평화)
1분과는 GTX 확충과 지역 교통망 개선, 도시개발 활성화, 법률 검토 및 자치법규 정비 등을 담당한다.
• 손성익 위원(경기도의원)
• 김순현 위원(경기도의원)
• 이혜정 위원(경기도의원)
• 설해원 위원(변호사)
2분과(기획·재정·행정·농정)
2분과는 파주시 예산 구조 점검과 재정 건전성 확보, 행정 시스템 및 조직 운영 개선, 농업 발전 방향 수립 등을 담당한다.
• 서정민 위원(보좌관)
• 선호림 위원
• 이종춘 위원(경기도의원)
• 손희정 위원(경기도의원)
3분과(문화·교육·복지·보건)
3분과는 문화 콘텐츠 확대와 교육환경 개선,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보건·의료 접근성 강화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 박은주 간사(경기도의원)
• 정덕봉 위원
• 한천수 위원(보좌관)
• 이민재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