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상감” 벌써 난리...18.4% 신화 다시 쓸 ‘흥행 주역 귀환’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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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도주·추격...범죄스릴러 '결혼의 완성' KBS 대상감 될까?

“시청률만 잘 나오면, 올해도 대상 유력”

7년 만에 KBS 복귀하는 '흥행 주역' 남궁민 / KBS
7년 만에 KBS 복귀하는 '흥행 주역' 남궁민 / KBS

KBS ‘김과장’으로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했던 배우 남궁민이 7년 만에 KBS 드라마로 돌아온다.

정체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다. 남궁민은 극 중 신경외과 의사이자 병원장 강태주 역을 맡아,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맞서는 남자의 극한 사투를 그린다.

방영 전부터 반응은 뜨겁다. 티저와 포스터가 공개된 뒤 “올해 KBS 대상감” “남궁민이면 믿고 본다” “18.4% 신화 다시 쓰나”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8.4% 만든 KBS 흥행 주역, 7년 만의 귀환

벌써 '올해 KBS 대상 유력' 말 나오는 남궁민 / KBS
벌써 "올해 KBS 대상 유력" 말 나오는 남궁민 / KBS

남궁민은 2017년 KBS 미니시리즈 ‘김과장’으로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하며 KBS 흥행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닥터 프리즈너’를 통해 KBS 장르물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고,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천원짜리 변호사’, ‘연인’ 등을 거치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검은태양’과 ‘연인’으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받은 만큼, 이번 KBS 복귀작 ‘결혼의 완성’을 향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커지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KBS 대상감”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의사에서 추격자로, 남궁민이 맡은 강태주

신경외과 의사이자 병원장 강태주 역의 남궁민 / KBS
신경외과 의사이자 병원장 강태주 역의 남궁민 / KBS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아내가 납치되고, 남편이 살인교사 용의자로 몰리는 범죄스릴러다.

남궁민이 연기하는 강태주는 신경외과 의사이자 병원장이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그는 아내 고세윤이 갑작스럽게 납치되면서 한순간에 극한 상황에 내몰린다.

강태주는 아내를 구하기 위해 직접 추격에 나서지만, 동시에 살인교사 용의자로 지목되며 경찰의 추적까지 받게 된다. 안정적인 삶을 살던 남편이 절박한 추격자로 변해가는 과정이 이 작품의 핵심 축이다.

김대명·이설·이상희까지, 초호화 캐스팅 완성

남궁민과 호흡 맞추는 이설 / KBS
남궁민과 호흡 맞추는 이설 / KBS

남궁민과 함께 김대명, 이설, 이상희가 출연한다.

김대명은 컴퓨터학원 원장 노만희 역을 맡는다. 겉으로는 정중하고 다정한 인물이지만, 그 이면에는 냉혹함을 숨긴 납치범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서 따뜻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김대명이 이번 작품에서는 섬뜩한 빌런으로 변신한다.

이설은 강태주의 아내 고세윤 역을 맡는다. 극 중 고세윤은 갑작스러운 납치 사건의 중심에 놓이는 인물이다. 이상희는 고세윤 앞에 나타나는 의문의 여자 김경애 역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주연진만 놓고 봐도 캐스팅의 무게감은 분명하다. 남궁민의 귀환에 김대명의 빌런 변신, 이설과 이상희의 장르물 연기가 더해지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티저부터 강렬했다…“다가오지 마” 절규한 남궁민

유튜브, Disney Plus Korea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강렬한 장면으로 시작된다. 총성이 울리고, 강태주는 “다가오지 마”라고 절규한다.

아내 납치 사건과 관련해 살인교사 용의자로 조사를 받던 강태주는 도주 끝에 지명수배자가 된다. 경찰의 추격 속에서 그는 아내를 찾기 위한 처절한 사투에 나선다.

악역 변신 김대명 / KBS
악역 변신 김대명 / KBS

포스터 역시 강렬하다. 위태로운 강태주와 서늘한 납치범 노만희가 대비를 이루고, “네 아내가 그렇게 된 건... 다 너 때문이야”라는 카피가 더해지며 납치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KBS 대상감 될까…관건은 시청률과 장르 몰입도

남궁민은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대상급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다. 문제는 이번 작품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느냐다.

‘결혼의 완성’은 납치, 도주, 추격, 부부 관계의 균열, 심리전이 결합된 범죄스릴러다. 초반 몰입도만 확보된다면 KBS 토일극 판도에 강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믿고 보는 흥행보증수표 남궁민 / KBS
믿고 보는 흥행보증수표 남궁민 / KBS

누리꾼 반응도 긍정적이다. “남궁민이면 일단 본다”, “시청률만 잘 나오면 대상 유력하다”, “올해 KBS 연기대상 가는 거 아니냐”, “강렬하다” 등 기대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과장’으로 18.4% 신화를 썼던 남궁민이 7년 만에 KBS에서 또 한 번 흥행을 이끌 수 있을까. ‘결혼의 완성’은 방영 전부터 KBS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대상 배우 남궁민...입덕 유발 작품 BEST 3

배우 남궁민은 장르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꺼내는 배우다. 코믹 연기부터 냉철한 카리스마, 묵직한 멜로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아직 남궁민의 매력을 제대로 접하지 못했다면, 이 세 작품만큼은 먼저 봐도 좋다.

1. ‘김과장’ — 유쾌한 남궁민의 진가 (최고 시청률 18.4%)

'김과장' 남궁민 / KBS
'김과장' 남궁민 / KBS

남궁민 입덕 입문작으로 가장 먼저 꼽을 만한 작품은 KBS2 ‘김과장’이다. 그는 돈 냄새를 기막히게 맡는 회계 전문가 김성룡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통쾌한 사이다 캐릭터를 동시에 보여줬다. 과장된 듯하지만 밉지 않고, 가볍게 웃기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묵직한 한 방을 날리는 캐릭터 소화력이 압권이다. 남궁민의 유쾌한 에너지와 대중적 매력을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2. ‘스토브리그’ — 조용한 카리스마의 정점 (최고 시청률 19.1%)

SBS 인기작 '스토브리그' / SBS
SBS 인기작 '스토브리그' / SBS

SBS ‘스토브리그’는 남궁민의 카리스마를 제대로 각인시킨 작품이다. 그는 프로야구단 드림즈의 신임 단장 백승수 역을 맡아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조직을 뒤흔드는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소리 지르지 않아도 장면을 장악하고, 말 한마디로 분위기를 바꾸는 연기가 인상적이다. 스포츠를 잘 몰라도 몰입하게 만드는 힘이 있고, 남궁민이 왜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지 설득하는 대표작이다.

3. ‘연인’ — 멜로까지 장악한 대상 배우 (최고 시청률 12.9%)

MBC 대상 품에 안은 대표작 '연인' / MBC
MBC 대상 품에 안은 대표작 '연인' / MBC

MBC ‘연인’은 남궁민의 깊어진 감정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그는 이장현 역을 맡아 능청스러움, 처연함, 절절한 사랑, 전쟁 속 생존 본능까지 폭넓은 감정을 그려냈다. 특히 멜로 장면에서는 말보다 눈빛으로 감정을 밀어붙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김과장’의 유쾌함, ‘스토브리그’의 냉철함과는 또 다른 결의 남궁민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배우 남궁민의 진짜 저력을 느끼게 하는 입덕 유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