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손흥민·이강인 강진으로… ‘청자배 유소년 축구’ 20일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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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U-13 32개 팀 출전해 4일간 열전… 지역 상권 활기 및 스포츠 메카 도약 '정조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강진군이 대한민국 축구의 내일을 책임질 유소년 유망주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찰 전망이다.
강진군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강진군 일원 최고 수준의 천연잔디 구장에서 ‘2026 강진청자배 중등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성대하게 개최한다. / 강진군
강진군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강진군 일원 최고 수준의 천연잔디 구장에서 ‘2026 강진청자배 중등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성대하게 개최한다. / 강진군

전국구 단위의 대규모 유소년 축구 대회가 강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메카’로서의 강진군의 입지가 한층 더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진군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강진군 일원 최고 수준의 천연잔디 구장에서 ‘2026 강진청자배 중등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축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스포츠 팬들과 지역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의 거대한 축제

이번 ‘2026 강진청자배 중등1학년 축구 페스티벌’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등부(U-13) 1학년 선수들로 구성된 총 32개 팀이 참가해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중학교 진학 후 처음으로 전국 단위 무대에 서는 1학년 선수들에게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구 강호로 꼽히는 명문 유소년 팀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개인기와 조직력을 바탕으로 그라운드 위에서 열띤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축구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가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최고의 등용문이자,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거대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천연잔디 품은 최상급 인프라… 강진 지역 상권도 '들썩'

경기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강진군이 자랑하는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최고급 천연잔디가 깔린 영랑구장과 다산구장, 그리고 최신식 축구전용구장인 청자1구장과 청자2구장 등 총 4개 구장이 이번 대회의 뜨거운 무대로 활용된다.

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 경제의 파급 효과도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32개 팀에 달하는 대규모 참가 선수단은 물론이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학부모, 코치진, 대회 관계자 등 수많은 인파가 4일간 강진에 머물게 된다. 이로 인한 대규모 생활인구 유입은 강진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등 지역 상권 전반에 엄청난 활기를 불어넣으며, 이른바 ‘스포츠 특수’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강진군은 기대하고 있다.

■ '강진스완스' 창단 겹경사… 여자축구 품고 스포츠 메카로 비상

특히 올해는 강진군 체육 역사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해다. 강진군이 심혈을 기울여 창단한 ‘강진스완스 여자축구팀’이 성공적으로 출범하며 지역 축구 발전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강진스완스 여자축구팀은 이번 대회가 열리는 천연잔디 구장 중 하나인 영랑구장을 든든한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굵직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강진스완스는 당장 오는 17일 수원과의 일전을 시작으로, 27일 세종전, 7월 1일 상무전, 8월 15일 인천전, 8월 29일 화천전 등 굵직한 홈경기 일정들을 연이어 앞두고 있다. 이번 중등1학년 축구 페스티벌을 통해 강진을 찾은 전국 유소년 선수단과 수많은 축구 관계자들에게 강진군의 압도적인 축구 인프라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동시에, 강진스완스의 홈경기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의 목소리를 끌어올리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 강진원 군수 "최상의 환경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이끌 것"

그동안 강진군은 훌륭한 기후 조건과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확충 투자를 바탕으로 각종 전국 규모 대회와 동계 전지훈련을 싹쓸이하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마케팅 선도 지자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페스티벌 역시 이러한 강진군의 치밀한 스포츠마케팅 전략이 빚어낸 훌륭한 성과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에서 강진을 찾아준 유소년 축구 유망주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빛나는 성장과 도전의 무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최고의 잔디 상태와 환경에서 오직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엘리트 유소년 축구 육성과 여자축구 활성화를 두 축으로 삼아, 스포츠를 매개로 강진의 브랜드 가치를 한껏 높이고 지역 경제가 함께 춤추는 진정한 '축구도시 강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굳은 포부를 밝혔다. 축구공 하나로 하나 되는 강진의 뜨거운 6월이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