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전 다들 어디서 봤을까…KBS·JTBC 중 시청률 더 높았던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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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전 시청률, KBS가 JTBC 앞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 멕시코 경기 중계에서 KBS가 JTBC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대한민국이 멕시코를 상대로 0-1로 패했다. 아쉬워하는 홍명보 감독 / 뉴스1
대한민국이 멕시코를 상대로 0-1로 패했다. 아쉬워하는 홍명보 감독 / 뉴스1

지난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 시각) 생중계된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 대 멕시코 경기의 시청률은 KBS 2TV 10.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JTBC 6.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두 방송사의 합계 시청률 17.7%였다.

특히 KBS 2TV가 기록한 10.9%의 시청률은 당일 KBS 2TV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지난 12일 오전 생중계된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1차전 한국 대 체코 경기의 시청률(KBS 2TV 8.5%, JTBC 5.7%)보다 KBS 2TV는 2.4% 포인트, JTBC는 1.1% 포인트 각각 상승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체코,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A조로 묶인 한국은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뒀으나 2차전에서는 개최국 멕시코의 기세를 끝내 꺾지 못하고 0-1로 석패했다. 전반 중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쳐 보였으나 후반 5분 수비 실수에 결승 골을 주고 말았다.

KBS 2TV와 JTBC는 멕시코 경기에 이어 오는 25일 한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A조 조별리그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유튜브, KBS News
한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1승 1패(승점 3)로 조 1위는 놓쳤으나,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수 있다. 스포츠 통계업체 옵타는 한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가능성을 91.22%로 예측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JTBC와 KBS의 공동 중계로 진행된다.

앞서 2026∼2032년 동·하계 올림픽과 2026∼2030년 월드컵 단독 중계권을 확보했던 JTBC는 지상파 3사와의 협상 결렬로 지난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했다.

그러나 보편적 시청권 훼손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자, JTBC는 지상파 3사와의 협상을 재개한 끝에 지난 4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을 재판매해 KBS와의 공동 중계를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