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신 풍부한 명품 서산6쪽마늘, 26일 해미읍성서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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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관람객 전원에게 통마늘 2개 깜짝 증정… 인기가수 에녹 등 축하 공연
마늘빵·마늘버터떡 등 이색 먹거리 풍성, 직거래 장터에 택배 부스까지 완비

서산6쪽마늘 축제 개최 홍보물 / 서산시
서산6쪽마늘 축제 개최 홍보물 / 서산시

충청남도 서산시의 대표적인 명품 농특산물이자 독보적인 맛과 향을 자랑하는 ‘서산6쪽마늘’이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서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유서 깊은 역사문화 공간인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17회 서산6쪽마늘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정 토양과 서해안의 싱그러운 해풍을 맞고 자란 서산6쪽마늘은 알이 굵고 단단하며 고유의 강한 향과 뛰어난 저장성을 자랑해 예로부터 전국 최고의 품질로 손꼽혀왔다. 특히 항암 효과와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성분인 알리신이 다른 지역 마늘에 비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단순한 양념을 넘어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산6쪽마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축제는 ‘최고예요! 6쪽마늘, 맛있어요! 서산마늘’이라는 직관적이고 친근한 슬로건을 내걸고 다채로운 판매,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현장에서는 생산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고품질의 서산6쪽마늘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대규모로 펼쳐진다. 판매되는 마늘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용도에 맞춰 왕, 특, 대, 중, 소 등 크기에 따라 엄격하게 5등급으로 구분되며, 주대 또는 알맹이를 깔끔하게 자른 절단 형태로 나누어 판매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무거운 마늘을 구입한 소비자들의 양손을 가볍게 해줄 유료 택배 서비스 부스도 행사장 내에 상시 운영하여 쇼핑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마늘 외에도 서산의 자랑인 생강한과, 표고버섯, 블루베리, 딸기 등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 상설 판매장도 함께 문을 열며, 축제장의 활기를 더할 농특산물 깜짝 경매 행사도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자극할 독창적인 먹거리 부스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은은한 마늘의 향을 그대로 살린 감성 가득한 마늘빵과 달콤하고 고소한 마늘버터떡 등 마늘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간편 먹거리가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현장에서 직접 노릇노릇하게 구워내 알싸한 맛은 빼고 단맛을 올린 구운 마늘 시식 코너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방문객들의 입을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6일 오후 3시에 막을 올린다. 풍물패의 신명 나는 길놀이로 포문을 연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가수 에녹을 비롯해 현강, 금채안 등 화려한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특히 서산시는 개막식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1인당 통마늘 2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깜짝 증정 이벤트를 준비해 현장을 찾는 즐거움을 더하기로 했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오감 만족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서산6쪽마늘에 대한 상식을 뽐내는 퀴즈 게임부터 스톱워치로 정확히 6.6초를 맞추는 이색 게임, 행사장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보물찾기 등 축제의 정체성을 담은 유쾌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여기에 투호놀이,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정겨운 전통 민속놀이 공간도 마련돼 주말을 맞아 해미읍성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한민국 최고 품질을 자부하는 서산6쪽마늘을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정성껏 마련했다”라며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