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 어울림 게이트볼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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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개 시군, 진검승부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허물고 스포츠를 통해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경기 포천시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포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백영현)는 지난 22일 포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제3회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배 전국 어울림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전국 규모의 ‘어울림’ 축제로 치러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게이트볼의 인기를 반영하듯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참가 열기를 보였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전국 25개 시군에서 총 36개 팀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포천을 찾아 명승부를 연출했다.
대회의 막을 올린 개회식은 포천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 박제훈 회장의 힘찬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다.

이어 진행된 본 경기에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정교한 샷과 치열한 전술을 선보이며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열띤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 끝에 이번 대회 영예의 우승 왕관은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인 ‘안성시’에게 돌아갔다.
개최지인 포천시는 저력을 발휘하며 포천 B팀이 준우승을, 포천 A팀이 3위를 차지해 나란히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정상에 오르기 위한 경쟁은 치열했지만, 코트 밖에서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풍경이 이어졌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 틈틈이 대화를 나누며 화합과 우정을 다졌고,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포천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 삼아 관내 장애인 체육 인프라와 지원 정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하겠다는 구상이다.

백영현 포천시장(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장애 여부와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공평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소통 스포츠”라며, “게이트볼이 장애인 체육과 생활체육 발전을 이끄는 확실한 선도 종목으로 확고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포천시와 장애인체육회가 아낌없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