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경쟁하는 레이스 볼 수 있다”… 내년 대변혁 예고한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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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C 클래스 신설 및 선수 승급 체계 구축… 28년 도입할 메인 클래스 경주차 개발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단계형 클래스 체계 도입을 골자로 하는 2027 시즌 로드맵과 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드라이버의 성장 경로를 체계화해 유기적인 육성 생태계를 완성하고 일반 대중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슈퍼카가 참전하는 GTC 클래스를 신설해 관객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 고성능 슈퍼카 레이스 신설 및 명확한 승급 사다리 마련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클래스는 슈퍼 S1 챔피언으로 개편된다. / 권혁재 PD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클래스는 슈퍼 S1 챔피언으로 개편된다. / 권혁재 PD

내년 시즌 가장 큰 변화는 일반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을 일명 슈퍼카 리그의 신설과 S1부터 S4까지 이어지는 4단계 승급 체계 구축이다.

주최 측은 기존 글로벌 표준 양산형 경주차 체급인 GT4 클래스에, 제조사가 직접 튜닝해 성능을 극대화한 고성능 컵카 리그인 GTC를 새롭게 추가한다. 이 두 차종이 함께 달리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혼합(프로암) 내구레이스를 신설해 대중에게 친숙한 고성능 슈퍼카들이 대거 출전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여기에 국내 양산차 최고 체급인 GTA를 묶어 슈퍼 S2 클래스로 운영한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포디움에 오른 선수들이 샴페인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포디움에 오른 선수들이 샴페인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 슈퍼레이스

선수들이 하위 리그에서 상위 리그로 올라갈 수 있는 승급 지원 시스템도 강화한다. 슈퍼 S2 내 GTA 클래스 우승자는 최상위 프로 무대인 슈퍼 S1 챔피언으로 진출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슈퍼 S1 챔피언은 현재의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다. 아마추어 주력 무대인 슈퍼 S3 챌린지(기존 GTB)와 모터스포츠 입문자를 위한 슈퍼 S4 루키 및 원메이크 클래스 역시 우승자가 상위 리그로 올라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상위 체급인 슈퍼 S1 챔피언 클래스는 예선 방식과 결승 주행 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해 포인트를 차등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주최 측은 이와 함께 2028년 도입을 목표로 차세대 메인 클래스 차량 개발 작업도 병행한다.

◆ 총 6회 8라운드 확정… 26시즌 4라운드는 내달 18일 인제 스피디움서


2027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일정. / 슈퍼레이스
2027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일정. / 슈퍼레이스

2027 시즌 대회 일정은 총 6회, 8라운드 체제로 확정했다. 개막전은 4월 10일과 11일에 걸쳐 더블 라운드로 치른다. 이어 5월 9일 3라운드, 7월 17일 4라운드, 8월 21일 5라운드, 10월 2일부터 3일까지 6라운드를 각각 진행한다. 최종전은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더블 라운드로 마무리한다. 전체 일정은 향후 국내외 파트너십 프로그램 및 국제 모터스포츠 이벤트 운영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할 수 있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2027 시즌 클래스 개편은 참가 선수들에게 명확한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결정"이라며 "새로운 체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레이스는 내년 대전환을 앞두고 오는 7월 18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2026 시즌 4라운드 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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