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화정 당선인 "주민 안전·권익 최우선, 현장에 답 있는 구정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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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안전 침해하는 관행 척결
오는 7월 1일 역사적인 독립 자치구로 승격되어 독자적인 첫발을 내딛는 ‘영종구’가 출범 초기부터 해묵은 불법 관행과 안전 위협 요소를 과감히 도려내며 강력한 인적·물적 체질 개선을 예고했다.

신설 자치구의 경우 초기 행정 정착 과정에서 어수선한 틈을 타 민생 현안이 소홀해지기 쉽다는 우려가 있으나, 영종구는 출범 전부터 구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현장으로 곧장 뛰어드는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진회)는 영종구 공식 출범을 일주일여 앞둔 지난 23일, 지역의 가장 취약하고 민감한 주요 현안 현장을 연이어 직접 방문하며 민선 9기 ‘현장 중심 밀착 책임 행정’의 서막을 강렬하게 열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영종구의 상징적인 출발을 앞두고, 구민들이 삶의 질 향상을 피부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영종’을 완성하겠다는 손화정 당선인의 확고한 철학과 민생 안정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손 당선인과 인수위가 이날 마주한 현장들은 상습 침수, 불법 성토, 해수욕장 공공 주차 공간 폐쇄 및 사유화, 무허가 건축물 불법 영업 등 그동안 행정력의 사각지대 속에서 묵인되거나 방치되어 온 영종 지역의 고질적인 아킬레스건이었다.
인수위원들은 가장 먼저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상습 침수 피해로 몸살을 앓아온 서당골 일원 낚시터와 운서 1교를 세밀히 점검한 뒤, 동강천 정비사업 현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위원들은 수해 예방 대책과 공사 진행 상황을 현미경 검증하며 주민 안전을 구정의 제1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당선인에게 강력히 피력했다.
이어 잔다리 일원의 불법 성토 의심 현장을 전격 방문한 인수위는 위법 행위 여부를 면밀히 파악하고, 원상회복 명령을 포함한 구 차원의 단호하고 실효성 있는 사법·행정적 대응책 마련이 시급함을 공동 주관 부서에 지시했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둔 을왕리·왕산 해수욕장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에 공공 주차 공간이 무단 폐쇄되는 고질적 병폐와 적치물을 활용해 공공 자산을 사유화하는 행위, 무허가 건축물의 배짱 불법 영업 행태를 엄중히 살폈다.
당선인과 인수위는 다수 구민과 관광객의 권리를 침해하는 이 같은 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과태료 부과 및 행정대집행 등 가용한 법적 수단을 총동원해 정비하기로 뜻을 모았다.
손화정 영종구청장 당선인은 “새롭게 문을 연 영종구에서 구민의 안전과 자치 권익을 침해하는 불법적인 관행이나 행정적 묵인은 단연코 결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

이어 “늘 서류가 아닌 거친 현장에서 답을 구하는 발로 뛰는 구청장이 되어, 주민들의 오랜 숙원과 고질적인 현안들을 출범 초기부터 책임지고 명쾌하게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및 관계 공무원들과 촘촘한 정례 소통을 통해 영종구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주민 제안 공모 등 소통 채널을 지속 다각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