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표로 정청래-김민석 중 누가 나아?’ 1035명에게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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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여론서 오차범위 내 접전... 그런데 당심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출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정청래 전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전체 여론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지만 당심은 김 총리에게로 쏠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공표된 미디어토마토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전당대회 결선에서 정 전 대표와 김 총리가 맞붙는다고 가정할 경우 정 전 대표는 34.0%, 김 총리는 33.0%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정 전 대표는 33.0%에서 34.0%로 1.0%포인트 상승했고, 김 총리는 29.4%에서 33.0%로 3.6%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는 20대와 60대에서 정 전 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20대에서는 정 전 대표가 36.8%, 김 총리가 29.7%, 60대에서는 정 전 대표가 37.9%, 김 총리가 26.2%였다. 반면 70세 이상에서는 김 총리가 35.8%, 정 전 대표가 24.9%로 나타났다.
40대에서는 정 전 대표가 38.7%, 김 총리가 36.0%, 50대에서는 김 총리가 39.0%, 정 전 대표가 33.9%였다. 30대에선 정 전 대표가 30.9%, 김 총리가 30.4%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김 총리에 대한 지지가 두드러졌다. 김 총리가 51.0%, 정 전 대표가 26.0%로 집계됐다.
반면 서울에서는 정 전 대표가 37.6%, 김 총리가 30.1%, 대전·충청·세종에서는 정 전 대표가 40.7%, 김 총리가 32.7%, 대구·경북에서는 정 전 대표가 33.3%, 김 총리가 25.8%로 나타났다.
정치 성향별 조사에서는 진보층에서 김 총리가 45.0%, 정 전 대표가 40.3%로 조사됐다. 중도층에서는 김 총리가 31.3%, 정 전 대표가 30.1%였다. 보수층에서는 정 전 대표가 32.8%, 김 총리가 22.2%였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총리 선호가 뚜렷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김 총리는 57.9%, 정 전 대표는 29.8%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정 전 대표가 37.8%, 김 총리가 13.1%로 조사됐다.
송영길 의원을 포함해 실시한 3자 대결에서도 전체 여론과 민주당 지지층의 선택은 차이를 보였다. 정 전 대표는 30.0%, 김 총리는 25.5%, 송 의원은 14.2%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정 전 대표는 18.4%에서 30.0%로 11.6%포인트 상승하고 김 총리는 24.0%에서 25.5%로 1.5%포인트 올랐다. 송 의원은 15.8%에서 14.2%로 1.6%포인트 하락했다.
3자 대결의 민주당 지지층 조사에서는 김 총리가 46.1%, 정 전 대표가 26.5%, 송 의원이18.8%로 집계됐다. 진보층에서도 김 총리는 36.5%, 정 전 대표는 35.4%, 송 의원은 17.2%로 나타났다.
광주·전라에서는 김 총리가 32.0%, 정 전 대표가 24.0%, 송 의원이 23.2%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정 전 대표가 32.6%, 김 총리가 21.4%, 송 의원이 12.8%를 얻었다. 대전·충청·세종에서는 정 전 대표가 38.4%, 김 총리가 20.4%, 송 의원이 13.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 응답률은 2.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