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첫 관문 통과...후속 절차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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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통위원회 승인 완료...총 63.43km 철도망 구축

대전 도시철도만 노선도
대전 도시철도만 노선도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의 미래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정부 승인을 받으면서 신규 노선 건설을 위한 행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26일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차 대전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철도 3·4·5호선과 2호선 교촌·회덕 지선 건설을 위한 후속 절차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획은 도시철도 3·4·5호선 본선 61.4km와 2호선 트램 교촌·회덕 지선 2.03km를 포함한 총 63.43km 규모의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이 담겼다. 도시 균형발전과 철도 연계 강화, 탄소중립 교통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수립했다.

3호선은 신탄진과 산내를 열결해 도시철도 서비스 소외지역을 해소하고, 4호선은 덕명에서 송촌까지 동서를 잇는 축으로 국가산업단지와 신규 개발지역의 접근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5호선은 대전컨벤션센터와 정부청사, 도마·변동지구, 오월드를 연결하는 남북축 노선으로 계획했다.

또 2 호선 트램 교촌지선과 회덕지선은 본선 개통 시기에 맞춰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차량 시스템 등 세부 사항은 기본계획 단계에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