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사 10명 중 7명 "악성민원·교권침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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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교원 설문조사 결과 발표...교육활동 보호체계 '불만족' 57.5%
안식년제 도입 공감 90%...오석진 "교권·처우 개선 정책 반영"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제12대 대전교육감 인수위원회는 교원 처우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교사 10명 중 7명이 최근 3년 이내 교육활동 침해나 악성민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30일 인수위에 따르면 이번 설문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746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의 69.47%가 교육활동 침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현행 교육확동 보호 체계에 대해서도 57.5%가 불만족한다고 응답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 숙박형 체험활동 등 책임이 큰 업무에 대해서는 별도 수당 신설과 여비 현실화 요구가 많았으며, 교원 안식년제(가칭) 도입에는 응답자의 90.2%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오석진 교육감 당선인은 "설문 결과를 교원 보호와 교원 처우 개선 정책에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