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입맛 돋우는 나주… 혜택 가득 '미식여행'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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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까지 '나주밥상' 지정 식당과 명소 방문 후 인증 시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
봄철 흥행 열기 이어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역의 풍성한 먹거리와 빼어난 관광명소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특별한 미식관광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나주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지역 상권으로 이끌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긴 행보다.
■ "미식과 관광의 환상 콜라보"… 여름휴가 최적지 나주
30일 나주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 증대와 활발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맛으로 잇는 나주, 맛잇나 미식여행 이벤트’ 3회차(여름 시즌)를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성황리에 운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여름맞이 이벤트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던 봄 시즌 행사의 흥행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되었다. 당시 봄 이벤트에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수많은 상춘객과 미식가들이 몰려들어 나주밥상 지정 업소의 맛을 즐기고 주요 관광지를 누볐다. 그 결과 당첨자들에게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과 나주몰 포인트가 풍성하게 지급되며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톡톡히 기여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나주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에게까지 확대하여 '미식 관광 메카'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복안이다.
■ 밥 먹고 명소 인증하면 혜택이 '우르르'
참여 방법은 일상을 벗어나 힐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만큼 흥미롭고 간단하다. 우선 나주시가 엄선하고 보증하는 '나주밥상' 지정 업소를 방문해 나주만의 깊은 손맛이 담긴 든든한 식사를 즐기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 이후 배를 든든히 채웠다면, 영산포 홍어거리로 널리 알려진 남도음식거리를 비롯해 나주관광 10선, 향토음식체험문화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중 한 곳을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인증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미션을 모두 완료했다면, 이벤트 공식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접속한 뒤 준비된 자료를 제출하면 응모가 끝난다. 제출 자료는 식당 이용을 증명할 수 있는 결제 영수증 또는 내역, 네이버 영수증 리뷰나 개인 SNS에 정성껏 작성한 방문 후기, 그리고 관광지에서 찍은 생생한 인증 사진 등이다. 복잡한 절차 없이 여행의 즐거운 순간들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공유하기만 하면 푸짐한 경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는 것이다.
■ "봄에 왔어도 또 오세요"… 최다 방문객엔 파격 보상
이번 '맛잇나' 이벤트는 철저하게 회차별로 별도 운영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봄철 1, 2회차 이벤트에 이미 참여해 경품 혜택을 누렸던 열성 관광객이라 할지라도, 이번 여름(3회차)에 나주를 다시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면 얼마든지 새로운 이벤트에 중복으로 재응모할 수 있다. 한 번의 방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절이 바뀔 때마다 나주를 다시 찾게 만드는 강력한 재방문 유도 장치인 셈이다.
이벤트가 공식 종료된 후에는 공정한 추첨을 거쳐 일반 참여자들에게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 또는 지역 쇼핑몰인 나주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넉넉하게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벤트 기간 동안 '나주밥상' 지정 업소를 가장 많이 방문하며 나주의 맛에 흠뻑 빠진 '최다 이용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를 담아 무려 10만 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이나 나주몰 포인트를 특별 포상으로 지급하며, 지역 식당 이용을 더욱 열정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 QR코드 만족도 조사 병행… 질 높은 미식관광 '정조준'
나주시는 단순히 경품을 지급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이번 이벤트를 지역 외식업계의 서비스 품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나주밥상 지정 업소를 찾는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고객 만족도 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각 식당의 식탁마다 부착된 알림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 조사를 통해 수집된 방문객들의 날카롭고 생생한 의견과 평가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나주시만의 차별화된 미식 관광 정책을 수립하고 지정 업소들의 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핵심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여름 이벤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윤병태 나주 시장은 나주의 맛과 멋을 알리는 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윤 시장은 “우리 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맛잇나 미식여행 이벤트'는 나주가 자랑하는 우수한 향토 먹거리와 찬란한 역사·문화 관광 자원을 한 번에 만끽하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골목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완벽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윤 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올여름,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 친한 친구들과 함께 나주를 방문하여 맛깔나는 남도의 음식과 아름다운 명소들을 즐기며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도 쌓고, 시가 정성껏 마련한 풍성한 이벤트 혜택까지 가득 받아 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따뜻한 초대의 인사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