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경상원장, 노·사와 양평서 '한마음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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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간 소통·화합 기반으로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실천해

경기도 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이번에는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하나로 뭉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경상원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본원이 위치한 양평군 지역사회와의 끈끈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노동조합과 함께 30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사측과 노동조합이 대립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기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공공기관의 건강한 노사 문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의 롤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지닌다.

이날 현장에는 김민철 경상원장과 박기정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및 조합원 20여 명이 발 벗고 동참했다.

봉사단원들은 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 어린 배식 봉사를 진행했으며, 식당 내부 청소와 설거지 등 쾌적한 환경정비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관내 재가 어르신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영양 가득한 반찬을 배달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는 밀착형 돌봄 나눔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경상원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본원이 위치한 양평군을 비롯해 도내 전역에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업적을 쌓아왔다.

소상공인 진흥이라는 기관 고유의 목적에 걸맞게 낙후된 전통시장을 찾아가 환경을 정비하는 ‘일사일촌·일사일시장 플로깅’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명절마다 관내 복지시설에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전달하는 십시일반 나눔을 지속했다.

이처럼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상생 모델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취약계층 복지 향상이라는 복합적 시너지를 내며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박기정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공공기관 구성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직접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아름답게 상생하는 노사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노사가 하나의 팀이 되어 도민과 소상공인, 그리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공동의 가치를 실천한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두터운 노사 신뢰를 기반으로 향후 현장에서 구민들이 온기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방위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