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중심인 의회 선언" 제9대 파주시의회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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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답을 찾는 열린 의회를
민선9기 파주시가 새로운 행정의 출발을 알린 가운데, 이를 견제하고 함께 이끌어갈 제9대 파주시의회도 공식 개원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과 예산을 책임지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새 의회가 민생 중심의 협치와 책임 있는 감시 기능을 얼마나 충실히 수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파주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향후 2년간 전반기 의정활동의 시작을 선언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16명의 시의원과 손배찬 파주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민선9기와 함께 출범하는 새로운 지방자치의 출발을 함께했다.
이날 열린 제264회 임시회에서는 전반기 의장에 최유각 의원, 부의장에 이진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최유각 의장은 개원사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의 출발점으로 삼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며 시민 중심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동시에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책임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집행부와도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9대 파주시의회가 출범하는 시점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파주는 GTX-A 시대 개막과 평화경제특구 추진, 지하철 3호선 연장,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완화, 첨단산업 유치 등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대형 현안들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동시에 지역경제 회복과 교통체계 개선,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 복지 확대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현안도 산적해 있다.
이러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정책 추진력뿐 아니라 의회의 정책 검증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방의회는 단순히 예산을 심의하거나 행정을 감시하는 기관을 넘어,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지역 발전의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지방자치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특히 민선9기 손배찬 시장이 '경청과 협치, 공정과 신뢰, 실용과 성과'를 시정 운영의 원칙으로 제시한 만큼, 의회 역시 대립과 갈등보다 정책 중심의 협력과 견제를 통해 지방자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앞으로 제9대 파주시의회는 GTX와 광역교통망 구축, 평화경제특구 지정, 기업 유치, 문화·관광 활성화, 청년과 소상공인 지원 등 주요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
무엇보다 시민들은 정치적 대립보다 지역 발전을 위한 실용적인 협치를 기대하고 있다.
집행부는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성과를 만들어야 하고, 의회는 균형 있는 감시와 정책 대안을 통해 행정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
제9대 파주시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민생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에 두는 의정활동을 펼치며, 민선9기 파주시의 성공적인 시정 운영을 함께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