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대형 전기 SUV '폴스타 3' 출시… 400km대 주행·에어 서스펜션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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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모터·듀얼모터·퍼포먼스 3가지 트림으로 출시… 가격은 7790만 원부터
800V 전압 시스템과 엔비디아 오린 프로세서 탑재로 빠른 충전·연산 능력 갖춰

폴스타코리아가 대형 전기 SUV 폴스타 3를 2일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전기차 전용 SPA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800V 전압 시스템과 고성능 컴퓨팅 프로세서를 탑재해 충전 및 주행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3가지 트림 운영… 퍼포먼스 트림 최대 680마력 발휘

폴스타 3. / 권혁재 PD
폴스타 3. / 권혁재 PD

폴스타 3는 ▲리어 모터 ▲듀얼 모터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운영한다. 배터리는 리어 모터 모델에 92kWh, 듀얼 모터 및 퍼포먼스 모델에 106kWh 용량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장착했다. 800V 아키텍처를 지원해 최대 350kW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22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퍼포먼스 트림은 최대 출력 68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9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국내 인증 기준 듀얼 모터 486km, 퍼포먼스 438km다. 리어 모터는 WLTP 기준 603km를 기록했으며, 국내 인증 수치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듀얼 모터와 퍼포먼스 트림에는 노면 상태에 따라 댐핑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ZF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했다. 또한 전 트림에 4-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를 장착해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 엔비디아 프로세서 탑재… 플러스 팩 등 옵션 간소화
폴스타 3. / 권혁재 PD
폴스타 3. / 권혁재 PD

폴스타 3는 초당 약 254조 회 연산이 가능한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 프로세서를 탑재해 첨단 안전 시스템과 배터리 제어 기능을 담당한다. 외장 색상은 ▲스노우 ▲마그네슘 ▲스톰 ▲크립톤 ▲미드나잇 ▲스페이스 등 6가지를 지원한다.

주행 보조 시스템이 포함된 파일럿 팩은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700만 원을 추가해 플러스 팩을 선택하면 ▲바워스 앤 윌킨스 25개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클라이밋 팩 ▲1.3 메가픽셀 LED 헤드라이트를 추가할 수 있다. 동물 복지 나파 가죽 시트 업그레이드 비용은 450만 원이다.

차량 시작 가격은 ▲리어 모터 7790만 원 ▲듀얼 모터 8590만 원 ▲퍼포먼스 9990만 원이다. 폴스타코리아는 구매 고객에게 5년 또는 10만km 일반 보증 및 소모품 교체,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3년 LTE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폴스타 3와 폴스타 앰베서더 김우빈. / 권혁재 PD
폴스타 3와 폴스타 앰베서더 김우빈. / 권혁재 PD

폴스타 3는 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수 있으며, 전국 7개 매장에서 차량 전시 및 상담을 진행한다. 시승은 8월, 출고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폴스타 3는 브랜드 특유의 미니멀 디자인과 강력한 퍼포먼스를 결합해 일상과 드라이빙의 균형을 완성한 플래그십 전기 SUV"라며 "경쟁력 있는 가격과 탁월한 상품성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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