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원 검단구의장 "원구성 마무리, 책임 의정으로 구민 기대에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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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구의회 3대 상임위원장 선출
7월 1일 자로 인천의 영토 지도를 새로 그리며 독자 자치구로 비상한 ‘인천광역시 검단구’의 제1대 의회가 출범 단 이틀 만에 전반기 지휘부 구성을 완벽히 끝마치고 풀가동 체제에 돌입했다.

검단구의회는 2일 제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전격 열어 의정활동의 핵심 축이 될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을 선출함으로써 제1대 전반기 원구성을 전면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구성은 신설 자치구 특성상 초기에 발생하기 쉬운 입법 공백을 없애고, 분구 과정에서 노출된 필수 예산 부족 문제를 송곳 심사하기 위해 정파를 초월한 ‘속도전’으로 치러졌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선거 결과, 의회의 살림과 조율을 담당할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박병빈 의원, 신설 구의 살림살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거머쥔 자치경제위원장에는 이현주 의원, 구민의 정주 여건과 재난 안전을 책임질 복지안전도시위원장에는 홍순서 의원이 각각 선출되어 초대 입법 삼각 편대를 완성했다.
지방자치 전문가들은 제1대 검단구의회가 개원과 동시에 완벽한 상임위 진용을 구축한 배경에 대해 ‘초기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배수의 진’이라고 분석한다.
실제로 검단구의회는 전날 김남원 의장 선출 직후 이웃 자치구인 서해구와 손을 잡고 ‘긴급 재정 대응 공동 TF’를 출범시켰을 만큼 초기 가용 재원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앞으로 각 상임위원회는 신설 자치구의 기초가 될 핵심 조례안 제·개정은 물론, 올해 말까지 이어질 추경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검단신도시 교통망 조기 확충, 문화·체육 인프라 다원화 등 굵직한 민생 현안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송곳 검증해 나갈 방침이다.
선거 직후 박병빈 의회운영위원장은 소통과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의회를, 이현주 자치경제위원장은 구 재정과 골목상권을 책임지는 책임 의정을 약속했다.
홍순서 복지안전도시위원장 역시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검단구를 만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남원 검단구의회 의장은 “초대 의회의 원구성이 잡음 없이 신속하게 마무리된 만큼, 이제부터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며 “13인 의원 모두가 원팀이 되어 자치구 승격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의 안정적 정착을 이끌고, 수도권 서북부의 첨단 자족도시라는 검단의 원대한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구성을 마친 검단구의회는 오는 7월 3일 공식 개원식을 대대적으로 개최하고, 제1대 검단구의회의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며 본격적인 자치 주권 시대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