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청춘 100세' 라인댄스로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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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주 2회 운영…만성질환 예방·건강증진 경연대회도 도전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만성질환과 비만을 예방하고, 함께 땀 흘리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까지 높이는 일석이조의 건강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평군은 이달부터 보건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춘고(GO)백(100) 라인댄스 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고 만성질환과 비만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라인댄스를 활용해 운동에 대한 부담은 낮추고 참여의 즐거움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관절 부담 적고 운동 효과 높은 라인댄스
라인댄스는 여러 사람이 일정한 간격으로 줄을 맞춰 같은 동작을 반복하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파트너가 필요하지 않아 혼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정해진 동작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유산소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최근 중장년층과 노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무릎이나 허리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심폐기능 향상과 근력 강화, 균형감각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음악과 함께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감 감소, 자신감 향상 등 정신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평군은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 군민들이 운동을 부담스럽게 느끼기보다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0월까지 꾸준한 운동 습관 형성 지원
'청춘고(GO)백(100) 라인댄스 교실'은 오는 10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영된다.
라인댄스에 관심 있는 함평군민이라면 연령과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기초 동작부터 다양한 안무까지 단계적으로 익히게 된다.
보건소는 단순히 일회성 체험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참여를 통해 생활 속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고,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건강증진 경연대회 참가로 성취감 높인다
함평군은 올해 프로그램의 또 다른 목표로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6년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수개월간 함께 연습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하게 되며, 이를 통해 건강 증진은 물론 성취감과 자신감도 함께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연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보건소는 함께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 함께 만들 것"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라인댄스는 즐겁게 음악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운동할 수 있어 만성질환 예방과 비만 관리에 매우 효과적인 신체활동"이라며 "군민들이 건강을 위해 억지로 운동하기보다 즐겁게 참여하며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모두가 100세까지 청춘처럼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가시길 기대한다"며 "특히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 참가라는 뜻깊은 목표를 함께 준비하는 만큼 참여자들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누구나 행복한 건강도시 함평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