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윤수일·박상민 총출동…6일 '가요무대' 출연진·선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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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가요무대 출연진과 라인업
세월은 흘러도 좋은 음악은 쉽게 빛을 잃지 않는다. 시대를 풍미했던 그룹사운드의 선율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살아 있으며, 다시 무대 위에서 울려 퍼질 때는 당시의 청춘과 낭만을 함께 떠올리게 한다. KBS1 '가요무대'는 이번 '추억의 그룹사운드Ⅰ' 편을 통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그룹사운드 명곡들을 한자리에 모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1985년 첫 방송을 시작한 KBS1 '가요무대'는 우리 대중가요의 역사를 꾸준히 기록해온 대표 장수 음악 프로그램이다. 김동건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흘러간 가요와 트로트, 포크, 그룹사운드, 민요, 가곡 등 다양한 장르를 소개하며 중장년층은 물론 세대를 아우르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매주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명곡을 재조명하며 우리 음악이 가진 가치를 되새기는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6일 방송에서는 장계현, 이명훈, 박상민, 김장훈, 위일청, 김다나, 윤수일 등이 출연한다.
첫 무대는 장계현이 맡는다. 템페스트의 보컬로 활동했던 장계현은 '잊게 해주오'를 부르며 방송의 문을 연다. 이어 같은 팀의 대표곡인 '파도'를 연이어 선보이며 템페스트 시절의 음악을 다시 들려준다.
세 번째 무대는 휘버스의 이명훈이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을 부른다. 이어 '그대로 그렇게'를 선보이며 차례로 무대를 이어간다.
다섯 번째 무대에서는 박상민이 '내게도 사랑이'를 부른다. 이어 '풍문으로 들었소'를 선곡해 무대를 이어간다.
일곱 번째 무대는 김장훈이 맡는다. 김장훈은 '초원의 빛'을 부른 뒤 '당신은 몰라'까지 선보이며 두 곡을 연이어 들려준다.
아홉 번째 무대에서는 위일청과 김다나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은 서울패밀리의 곡인 '내일이 찾아와도'를 부른 뒤 '이제는'을 이어서 선보인다.
방송 후반부에는 윤수일이 '사랑만은 않겠어요'를 들려준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윤수일은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온 가수로 이번 무대에서도 개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윤수일과 김장훈, 박상민이 함께 꾸민다. 세 사람은 '제2의 고향' 1절에 이어 '황홀한 고백'을 함께 부르며 이날 방송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한 무대에서 호흡하는 합동 공연으로 방송의 마지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좋은 노래는 오래 남는다. 이번 '추억의 그룹사운드Ⅰ' 편은 당시 음악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한국 그룹사운드의 매력을 다시 만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1955회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 목록이다>
1. 잊게 해주오(템페스트) / 장계현(템페스트)
2. 파도(템페스트) / 장계현(템페스트)
3.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휘버스) / 이명훈(휘버스)
4. 그대로 그렇게(휘버스) / 이명훈(휘버스)
5. 내게도 사랑이(양키스) / 박상민
6. 풍문으로 들었소(양키스) / 박상민
7. 초원의 빛(히식스) / 김장훈
8. 당신은 몰라(히식스) / 김장훈
9. 내일이 찾아와도(서울패밀리) / 위일청 + 김다나 (서울패밀리)
10. 이제는(서울패밀리) / 위일청 + 김다나 (서울패밀리)
11. 사랑만은 않겠어요(윤수일과 솜사탕) / 윤수일
12. 제2의 고향(1절) +황홀한 고백(윤수일) / 윤수일+김장훈+ 박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