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부터 농촌 활력까지…나주시, 생활개선회 리더 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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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읍면동 회원 대상 순회교육 운영…온열질환 예방·농촌자원 활용 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강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여름철 농작업 안전, 농촌자원 활용 교육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공동체 역량을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생활개선회 핵심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생활개선회 지역 핵심 리더 리더십 강화 순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22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14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이론과 실습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시대에 필요한 탄소중립 실천과 안전한 농작업 문화 확산은 물론, 농촌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소득 기반 마련까지 아우르는 실용 중심 교육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탄소중립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미래 준비
이번 순회교육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농업의 역할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농업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 저감 방안을 공유하고, 친환경 농업 실천과 지속 가능한 농촌 조성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회원들은 기후변화가 농업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이해하고, 농촌 공동체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탄소중립·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도 진행돼 생활 속 실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나주시는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전반에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교육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공통교육에서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법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특히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작업시간 조절 등 폭염 대응 요령을 비롯해 농기계 안전 사용법과 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여름철 농업인의 건강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 교육의 실효성이 더욱 기대된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우리쌀·천연염색…농촌자원 활용 역량 높인다
순회교육에서는 지역 농촌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회원들은 우리쌀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기술을 배우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익히고 있다.
또한 천연염색 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활문화 콘텐츠와 상품 개발 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실습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촌경제 활성화, 여성농업인의 창업 및 소득 창출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은 지역사회 재능나눔 활동과 주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도 연계될 예정이어서 농촌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여성농업인 리더 육성…농촌 공동체 활성화 기대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전문성과 리더십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와 전통생활문화 계승,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농업인 학습단체다.
나주시는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원들이 지역사회의 핵심 리더로 성장하고, 농촌 발전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가는 여성농업인의 대표적인 학습단체"라며 "이번 순회교육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은 물론 회원들의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활력 넘치는 농촌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농업 실천과 농촌자원 활용,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확대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과 농촌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