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 화순군수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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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첫 정례조회서 군정 비전 공유…소통·협업·미래성장 중심 새 행정 본격화

임지락 화순군수는 첫 정례조회를 통해 "군민과 함께 화순의 미래로!"라는 군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공직사회에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화순군은 6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지난 1일 취임한 임지락 군수가 공직자들과 처음으로 공식 대면한 자리로, 앞으로 4년간 군정을 이끌어 갈 비전과 핵심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임 군수는 군민이 정책의 중심이 되는 행정을 실현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직자 모두가 새로운 자세와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군민과 함께 화순의 미래로"…민선9기 비전 제시
이날 임지락 군수는 민선9기 군정 비전인 '군민과 함께 화순의 미래로!'를 중심으로 앞으로 추진할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민선9기 화순군정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군민이 일상에서 직접 변화를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작은 정책 하나도 군민의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들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며 선택해 준 만큼 그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야 한다"며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여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군민주권 실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행정력 집중
임 군수는 민선9기 군정 운영의 핵심 과제로 군민주권 시대 실현을 제시했다.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결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군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하는 참여형 행정을 강화해 군민이 군정의 주체가 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화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도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 비능률 행정 탈피…협업 중심 조직문화 구축
임지락 군수는 공직사회 내부 혁신의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형식과 관행에 머무르는 행정을 과감히 개선하고 모든 정책을 추진할 때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긴밀한 협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의 복잡성이 커지는 만큼 특정 부서만의 노력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가 많아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조직 전체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민선9기 성공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공직자들에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이 답이다"
임 군수는 무엇보다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관행과 형식에 머무는 행정에서 벗어나 군민이 실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군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행정은 단순히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공직사회도 더욱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화순군은 이번 정례조회를 시작으로 민선9기 군정 운영 방향에 맞춰 군민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사회의 혁신과 협업 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해 정책 신뢰도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화순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지락 군수는 "군민들이 변화를 선택한 이유를 항상 마음에 새기며 행정의 모든 기준을 군민에게 두겠다"며 "공직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군민의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민선9기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