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군수, 양평교육지원청과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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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책 대신 현장서 배운다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6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과 지역 환경교육의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일선 학교의 환경 인프라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관련 법령 개정으로 초·중·고등학교 내 환경교육이 의무화되는 교육계 패러다임 변화에 양 기관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여미경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군청 환경 정책 실무진과 교육청 자학 장학관들이 대거 참석해 밀도 있는 협력 방안을 확정 지었다.

양 기관은 ▲교육공동체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지원 ▲현장 교사들의 환경 학습공동체 정착 지원 ▲학교별 특화 환경교육 프로젝트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규모 친환경 행사 참여 및 행정 지원 등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평군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국립수목원, 생태체험관 등 지역의 우수한 생태·환경 자원을 통째로 개방한다.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는 교실 밖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개발해 일선 학교 현장에 전폭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 역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일선 학교와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와 장학 지도 등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밀착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치는 양평군이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양평군 환경교육계획(2023~2027)’의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후위기 시대에는 미래세대가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평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환경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