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부모도 안심하고 아이도 행복한 보육환경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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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으로 아동권리·안전 강화

경기 남양주시가 영유아기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과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부모교육을 마련했다.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성교육을 통해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을 모은다는 취지다.

최현덕 시장이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부모교육 대상자들에게 인사 말씀을 하고 있다
최현덕 시장이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부모교육 대상자들에게 인사 말씀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7일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선희)가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지역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과 가정이 알아야 할 성교육'을 주제로,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이해하고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성교육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영유아들이 일상에서 자주 보이는 성 관련 질문과 행동을 중심으로 실제 양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돼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성차에 대한 호기심 ▲신체 변화에 대한 질문 ▲생명의 탄생 ▲유아의 신체 탐색 ▲경계 존중과 성폭력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부모교육 참석자들과 소통 중인 최현덕 시장
부모교육 참석자들과 소통 중인 최현덕 시장

특히 부모들이 아이들의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눈높이에 맞춰 정확하고 건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법과 지도 방법을 소개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아동권리 존중과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보호자와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협력적 양육 문화 확산이라는 최근 보육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선희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영유아기 성교육은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질문에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답하는 데서 시작한다”며 “이번 교육이 아이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부모교육’ 참석자들에게 격려 말씀을 전하고 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부모교육’ 참석자들에게 격려 말씀을 전하고 있다

최현덕 시장은 “아이 한 명을 건강하게 키우는 일은 한 가정의 일이 아니라 도시의 미래를 함께 키우는 일”이라며 “시는 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집이 신뢰받으며, 아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다양한 부모교육과 보육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선9기 시정 방향에 따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가정과 보육 현장이 함께 영유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모교육과 보육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