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배찬 파주시장, 장마철 재난 대응 현장지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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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날 때까지 초긴장
폭우·화재 대응 총력전
경기 파주시(시장 손배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재난 취약지역과 시설을 대상으로 무기한 특별 안전점검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7일 발생한 와동동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재난 대응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손 시장은 화재 발생 직후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현장을 찾아 구조 상황과 이재민 지원을 직접 지휘하는 등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손 시장은 간부회의와 현장점검을 잇달아 주재하며 "장마가 완전히 끝나는 7월 말까지 단 한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전 공직자의 비상 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재난은 언제나 가장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며 "공직자 4천여 명 모두가 시민의 안전을 살피는 눈이 되어 작은 위험요소 하나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이에 따라 상습 침수지역과 축대·옹벽 등 붕괴 우려 시설은 물론 누전 위험이 있는 화재 취약시설까지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또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재난 취약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집중 점검하고 비상 연락체계를 강화하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손 시장은 화재 현장에서도 "행정의 존재 이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재난 대응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민선9기 출범 이후 '현장 중심 행정'과 '실사구시'를 시정 철학으로 내세운 손 시장은 최근 집중호우에 대비해 율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직접 점검하는 등 재난 예방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특별점검 역시 최근 잇따른 폭우와 화재를 계기로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선제적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파주시는 7월 말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기상 상황과 재난 위험요인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한편, 현장 대응과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