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한성숙 국무총리 회동 전격 취소...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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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장윤기 사건 면담 위해 광주경찰청 방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예정된 한성숙 국무총리와의 회동을 전격 취소했다. 장 대표는 광주에서 여고생이 피살된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광주경찰청장과 면담한다.
한성숙 국무총리 회동 전격 취소한 장동혁 대표
장동혁 대표가 이날 오후 장윤기 사건 면담을 위해 광주경찰청을 찾는다고 국민의힘이 전했다. 장 대표는 애초 이날 오후 신임 인사차 국회를 방문하기로 한 한성숙 총리를 만날 예정이었으나 긴급한 현안 이슈 대응을 위해 회동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는 최근 여고생 피살 사건으로 불거진 사회 안전 이슈,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경찰 내 범행 은폐 의혹, 이를 밝혀낸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반대 목소리 등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도덕성 및 자질 문제 등을 이유로 한성숙 총리의 임명에 반대했다. 또 한 총리에 대한 국회 임명 동의안 표결에도 불참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달 한성숙 총리의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를 마귀라고 몰아붙이기도 했는데 이 대통령 말대로라면 한 후보자는 마귀 정도가 아니라 대마왕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6·3 지방선거의 전면 재선거를 주장하는 장동혁 대표는 지난 8일 인천에서 청년당원들과 만나 재선거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당무 복귀 이후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광역시당에서 열린 '6·3 참정권 박탈 사태 인천·수도권 청년단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장동혁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기 위한 선거관리위 특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제3자 추천 특검을 하자고 한다"라며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오만한 선관위를 만든 주범이 바로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인데 그들이 주도하는 특검을 누가 믿을 수 있겠느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을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지면 이번 사태의 몸통은 맨 정점에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고 공범은 민주당이라는 것이 밝혀질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국민의힘이 특검을 추진해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검을 통해 참정권 박탈 사태의 실체가 밝혀지면 당연히 재선거도 뒤따라야 한다"라며 "국민들이 믿지 못하는 사전투표도 이제 없애야 한다. 프랑스식 당일 투표 수개표 제도로 바꿔야 한다"라고 했다.
장동혁 대표는 "지금 국정조사특위에서 재검표 수개표에 대한 논의가 있다"라며 "투표용지가 오염되거나 훼손되지 않았다는 걸 확인시키고 재검표 수개표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선관위에 대해서는 "리모델링이 불가능한 조직"이라며 "완전히 갈아엎고 새로 짓는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