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피서객 맞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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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최고의 피서지는 영종구

인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지난 7일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에서 2026년도 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여름 관광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해수욕장 개장식 - 을왕리
해수욕장 개장식 - 을왕리

이번 개장식에는 손화정 영종구청장과 최미자 영종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의원, 해수욕장 번영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행사는 오전 을왕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왕산과 하나개 해수욕장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과 상인, 관계기관이 함께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공유했다.

안전이 최고의 관광 경쟁력

올여름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으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영종구는 무엇보다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각 해수욕장에는 전문 안전관리요원이 상시 배치돼 있으며, 수상오토바이와 사륜오토바이 등 구조장비를 전진 배치해 각종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해수욕장 개장식 - 하나개
해수욕장 개장식 - 하나개

또 해수욕장 개장 이전부터 해파리 방지막 설치와 백사장 정비, 안전부표 설치를 완료했으며, 소방과 해경,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응급구조와 위생관리, 환경정비까지 종합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최근 동강천 침수예방사업 등 재난 대응을 강화하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민선9기 영종구의 행정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관광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력으로

영종구는 해수욕장을 단순한 피서 공간이 아닌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관광자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을왕리와 왕산, 하나개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대표 해양관광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지역 숙박업과 음식점, 상권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등 관광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왕산 해수욕장 개장식에서 축사하는 손화정 영종구청장
왕산 해수욕장 개장식에서 축사하는 손화정 영종구청장

손화정 구청장은 “올해 이른 폭염으로 영종구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많으리라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영종에서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종구는 올여름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이어가며, 안전과 관광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 수도권 대표 휴양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