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물축제 9일간 대장정…올여름 가장 시원한 축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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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개막…물놀이·K-POP·K-드라마·캠핑까지, 오감 만족 체류형 축제로 관광객 맞이

올해 축제는 ‘치유가 물~씬! 여름이 물~씬! 씬나는 장흥’을 슬로건으로 물놀이와 치유, 한류 콘텐츠, 체류형 관광을 결합한 한층 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참여형 물축제의 명성을 이어가는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은 물론 K-POP 공연과 K-드라마 체험, 캠핑 콘텐츠, 야간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가 아닌 며칠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 탐진강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여름 축제의 향연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관광객들이 직접 물속으로 뛰어들어 함께 즐기는 국내 대표 참여형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깨끗한 탐진강 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장흥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 치유 자원이 결합되면서 해마다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름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역시 개막과 동시에 장흥 시내를 가득 메울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퍼레이드는 축원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공연과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반영한 퍼포먼스, 화려한 컬러 퍼레이드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 '지상 최대 물싸움'부터 대왕장어 잡기까지
축제의 백미는 단연 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년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수많은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장흥 물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무더위를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다른 인기 프로그램인 '황금물고기(대왕장어)를 잡아라' 역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물속에 들어가 대왕장어를 잡으며 짜릿한 손맛과 특별한 추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져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 K-POP·K-드라마…한류 콘텐츠 대폭 강화
올해 물축제는 물놀이를 넘어 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새로운 관광 모델도 선보인다.
'2026 대형 종합한류행사'와 연계해 열리는 K-POP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 콘텐츠가 마련돼 장흥을 찾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옛 장흥교도소를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빠삐용zip에서는 K-드라마를 활용한 AR 미션투어와 야간투어가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색다른 체험을 즐기며 장흥의 새로운 관광 명소를 경험할 수 있다.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밤에는 한류 콘텐츠를 즐기는 새로운 축제 모델이 완성되는 셈이다.
◆ 체류형 관광 확대…먹거리와 안전까지 강화
장흥군은 올해 축제의 또 다른 핵심 전략으로 체류형 관광을 대폭 확대했다.
탐진강과 빠삐용zip 일원에서는 '짱! 흥나는 장흥 캠핑 스테이'를 운영해 캠핑카와 캠핑사이트를 활용한 특별한 숙박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별빛달빛 청년존과 Water Play Zone, 장흥 물빛야장 등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운영해 관광객들이 늦은 시간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먹거리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축제장 내 대규모 음식관 대신 정남진 장흥토요시장과 지역 음식점을 적극 연계해 장흥한우삼합과 된장물회 등 지역 대표 음식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를 통해 관광객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장흥역을 비롯해 광주, 목포, 순천, 부산 등 주요 교통거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아울러 축제 운영본부에는 재난안전 합동상황실과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올해 물축제는 치유와 한류, 체류형 관광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한 단계 더 발전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 모두가 장흥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아름다운 자연, 맛있는 음식,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기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제19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단순한 여름 물놀이를 넘어 치유와 문화, 관광, 지역경제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 관광축제로 한층 진화했다. 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즐거움과 장흥만의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가 올여름 대한민국 최고의 휴가지로 자리매김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