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화장품, 북미·동남아 해외시장공략...글로벌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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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베트남 국제박람회 연계 참가 -
- 남원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으로 도약 -
전북 남원시와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역 화장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북미와 동남아를 잇는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글로벌 수출 확대에 나선다.

남원시는 지역 화장품기업이 해외 전시회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와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수출상담, 시장조사, 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수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 2026에 지역 화장품기업 4개사가 참가해 북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은 물론 현지 시장 반응 조사, 유통 네트워크 발굴,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참가기업이 북미 유통망을 확보하고 실제 수출 협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7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Vietbeauty & Cosmobeauté Vietnam 2026에 참가해 동남아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
남원시는 지난해 베트남 박람회에 지역 화장품기업 3개사의 참가를 지원했으며, 그 결과 현지 바이어와 5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약 26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며 동남아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
올해는 지난해 확보한 현지 바이어와의 후속 상담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바이어 발굴과 현지 유통망 구축을 병행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해외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지역 화장품기업의 해외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판로를 확대해 지역 화장품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동남아 시장에서 확인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북미시장까지 진출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남원 화장품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남원시는 차세대 식물엑소좀 기술개발과 바이오소재 산업 육성 등 미래 바이오산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으며,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해외마케팅을 연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바이오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해외 판로 확대가 함께 이뤄질 경우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화와 수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남원시가 추진하는 바이오·화장품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세계적으로 K-뷰티가 선풍적인 지금, 미국과 베트남 박람회를 연계해 북미와 동남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여, 지역기업의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안착을 적극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지역과 기업,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남원을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