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시장, 남양주 미래 3대 현안 중앙정부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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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부터 GTX 연계 교통망까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을 선언한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취임 후 첫 중앙부처 방문에 나서며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국비 확보 행보를 시작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지역 국회의원, 기획예산처 장관과 함께 정책 건의에 나섰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지역 국회의원, 기획예산처 장관과 함께 정책 건의에 나섰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최현덕 시장이 기획예산처 장관과 면담을 갖고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망 구축, 지방재정 기반 강화 등 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들을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면담은 단순한 예산 지원 요청을 넘어 민선9기 핵심 시정철학인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첫 중앙정부 협력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 시장은 먼저 경기 동북부 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건립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공공의료 기반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해 시민 누구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수도권 동북부 교통혁신을 위한 광역교통망 구축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현덕 시장이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 실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기획예산처 장관과 논의 중이다
최현덕 시장이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 실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 기획예산처 장관과 논의 중이다

최 시장은 ▲별내선(8호선) 연장 광역철도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서울지하철 6호선 남양주 연장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국지도 86호선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등을 정부에 건의하며,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할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구 증가와 행정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재정 기반 강화도 요청했다.

지방교부세 재원 비율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 여건을 확보해야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와 생활 인프라 확충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는 최 시장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 기반 구축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의료와 교통, 재정은 도시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축인 만큼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남양주시 주요 정책사업을 설명 중인 최현덕 시장
남양주시 주요 정책사업을 설명 중인 최현덕 시장

최현덕 시장은 "의료와 교통, 지방재정은 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남양주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핵심 현안이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과 광역교통망 구축, 지방재정 안정화 등 민선9기 핵심 공약사업의 국가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지속하며 '시민주권시대, 남양주 대전환'을 실현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