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준·김무열 싹 다 제쳤다…22.3% 시청률 찍고 드라마 배우 평판 1위 등극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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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7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 올라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흥행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극을 이끄는 배우 소지섭이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압도적인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어낸 소지섭의 상승세가 지표로도 확인된 셈이다.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소지섭 1위 등극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한 달간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100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빅데이터 97,869,180개를 분석한 결과, 소지섭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한 결과다.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네 가지 항목을 토대로 이뤄지며, 브랜드 빅데이터에서 추출한 소비자 행동을 참여가치·소통가치·미디어가치·커뮤니티가치·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부여해 최종 지표를 산출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는 물론 미디어의 관심도, 소비자들의 소통량, 이슈 확산 정도,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다.
세부 지수를 살펴보면 1위 소지섭은 참여지수 1,324,195, 미디어지수 1,918,156, 소통지수 1,589,312, 커뮤니티지수 1,751,625를 기록하며 브랜드평판지수 6,583,287로 집계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관계자는 "소지섭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탄탄하다, 통쾌하다, 묵직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부성애, 본방사수, 무법중년'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93.58%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인기리에 종영한 '멋진 신세계'에 출연한 허남준은 2위에 이름 올렸다. 허남준은 참여지수 1,629,728, 미디어지수 1,547,698, 소통지수 1,343,106, 커뮤니티지수 1,413,685로 브랜드평판지수 5,934,217을 나타냈다.
'참교육'으로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킨 김무열은 3위다. 김무열은 참여지수 1,558,042, 미디어지수 1,459,345, 소통지수 1,248,052, 커뮤니티지수 1,296,880으로 브랜드평판지수 5,562,319를 기록했다.
이어 진기주는 브랜드평판지수 4,078,934로 4위, 박지훈은 브랜드평판지수 4,037,804로 5위에 올랐다.
2026년 7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상위 30위 순위는 소지섭, 허남준, 김무열, 진기주, 박지훈, 임지연, 윤경호, 박지현, 이준영, 이주명, 이준영, 공명, 최민식, 김민하, 김민석, 이상이, 전혜진, 남궁민, 손나은, 주상욱, 서인국, 오정세, 최대훈, 강미나, 이민호, 신예은, 한동희, 이재욱, 윤여정, 이설 순으로 나타났다.
자체 최고 시청률 또 경신한 '김부장', 역대 금토극 2위 저력

소지섭의 브랜드평판 상승은 그가 주연을 맡은 '김부장'의 폭발적인 흥행세에 이어진 결과로 보인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방영 때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쓰며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6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시청률 22.3%, 수도권 기준 23.2%, 순간 최고 시청률 26.4%를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김부장'은 같은 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은 물론, 한 주간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26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에서도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갈아치우며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았다.
특히 '김부장'은 SBS에서 방영된 역대 금토드라마 가운데 전국 시청률 기준으로 '열혈사제'(22.0%)와 '모범택시2'(21.8%)를 넘어서며 '펜트하우스2'(29.2%)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잇따른 기록 경신의 배경으로 탄탄한 원작 IP와 완성도 높은 제작력, 배우들의 열연, 몰입감 있는 연출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맨몸부터 카체이싱, 무기 액션까지…'액션 장인' 소지섭의 진가

'김부장'의 흥행을 이끄는 중요 축 가운데 하나는 소지섭이 완성해내는 압도적인 액션이 있다. 극 중 전직 비밀요원 김부장 역을 맡은 소지섭은 강렬한 액션과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동시에 소화하며 '액션 장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소지섭은 3회에서 다대일 맨몸 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딸 민지(서수민)의 휴대폰 위치가 포착된 장소에서 무장한 조폭들과 정면으로 맞서는 장면에서 소지섭은 오직 맨손과 휴대폰 하나만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군더더기 없는 동선과 묵직한 타격감으로 화면을 완전히 장악한 이 장면은 실제 비밀요원을 떠올리게 할 만큼 몰입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카체이싱 장면에서도 소지섭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5회 명포항 추격 신에서는 컨테이너 사이를 거침없이 질주하는 것은 물론, 주저 없이 강민(김윤배)의 차량을 들이받는 과감한 선택을 보여주며 두려움 없이 돌파하는 김부장만의 캐릭터성을 각인시켰다. 여기에 부성애적인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지며 단순한 액션을 넘어 서사가 살아있는 명장면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6회에서는 딸 민지를 구하기 위해 브레이크 없이 질주하는 김부장의 절박한 심정이 카체이싱에 고스란히 녹아들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총기와 칼을 활용한 무기 액션에서도 소지섭의 진가는 빛났다. 5회에서 김성규(강성)와 맞붙은 칼 액션 신은 장면 하나하나가 클라이맥스를 방불케 했다. 빠르고 날카로운 움직임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호흡, 섬세한 디테일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고, 거침없이 이어지는 육탄전은 시청자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처럼 맨몸 액션부터 카체이싱, 총격전 등에 이르기까지 장르 액션이 줄 수 있는 모든 쾌감을 완성해내며 소지섭은 '김부장'의 중심을 단단히 책임지고 있다. 앞으로 남은 회차 동안 소지섭이 드라마에서 또 어떤 새로운 액션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연기를 보여줄지 관심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