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오늘부터 뿌리는 공짜쿠폰... 영화 '눈동자' 무료 관람 가능

작성일

'서프라이즈 쿠폰' 선착순 이벤트

CGV가 신민아 주연 스릴러 영화 '눈동자'를 사실상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서프라이즈 쿠폰'을 선착순으로 뿌리고 있다. CGV는 14일 오후 2시부터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해 '눈동자' 서프라이즈 쿠폰을 배포하고 있다.

영화 '눈동자' 스틸
영화 '눈동자' 스틸

이 쿠폰을 예매 결제 단계에서 적용하면 추가 부담 없이 '눈동자'를 볼 수 있다.

선착순 방식이어서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다운로드와 사용이 모두 막힌다. 실제로 사용이 완료된 수량을 기준으로 마감 여부가 정해지기에 결제 단계까지 진입하더라도 앞선 이용자들이 먼저 결제를 마치면 발권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쿠폰은 15일부터 21일 상영 회차까지 쓸 수 있다.

사용은 CJ ONE ID당 일주일에 한 번으로 제한된다. 영화별로 쿠폰을 각각 내려받을 수는 있지만, 실제 예매에 쓸 수 있는 건 같은 주(월요일 0시~일요일 밤 11시 59분) 안에서 한 편뿐이다. 예컨대 A영화 쿠폰으로 이미 예매했다면 같은 주에는 B영화 쿠폰을 추가로 사용할 수 없다.

주의할 점도 있다. 쿠폰을 사용해 예매한 뒤 취소하면 해당 영화 쿠폰은 복구되거나 다시 발급되지 않는다. 반면 다른 영화의 이벤트 쿠폰은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 이벤트 시작 직후 접속자가 몰리면 결제 단계까지 들어가더라도 선착순 수량이 초과돼 티켓이 발권되지 않고 일정 시간 뒤 자동 취소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예매 내역이 일시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쿠폰이 잠시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영화 '눈동자' 스틸
영화 '눈동자' 스틸

쿠폰 사용에는 몇 가지 조건이 붙는다. 우선 모바일에서만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 예매 전용이다. 2D 일반 영화에만 적용되며 우대·청소년 권종은 제외된다. 3D, IMAX, 4DX, SCREENX 같은 특별관과 조조 상영에는 쓸 수 없다. 스타라이브톡, 프리미어 상영회, 컬처데이 등 특별 행사 프로그램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쿠폰은 1인 1매만 적용돼 동반 관람에는 쓸 수 없고, 다른 할인과 중복으로 적용되지도 않는다. 현장에서 결제수단이나 회차를 바꾸는 것도 불가능하다.

무료 관람 대상이 된 '눈동자'는 지난달 24일 개봉한 신민아 주연 스릴러다. 염지호 감독이 연출했고 신민아와 함께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가 출연했다. 상영 시간은 105분, 관람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다. 2010년 스페인 영화 '줄리아의 눈'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눈동자'는 유전성 시신경병증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는 사진작가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에 얽힌 의혹을 파헤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서진은 자신보다 먼저 시력을 잃었지만 도예가로 성공한 쌍둥이 동생 서인이 숨진 것을 발견한다. 주변에서는 모두 자살이라고 하지만 서진은 무언가 잘못됐다고 직감하고 직접 진실을 좇기 시작한다. 그러나 점점 꺼져가는 시야 속에서 서진은 범인의 또 다른 표적이 되어간다. 담당 형사 도혁은 서진의 눈이 돼 사건을 함께 추적하고, 서서히 드러나는 실체는 두 사람을 더 깊은 혼란으로 몰아넣는다.

신민아는 이 작품에서 시력을 잃어가는 사진작가 서진과 쌍둥이 동생인 도예가 서인을 함께 맡아 1인 2역에 도전했다. 두 인물의 디테일을 달리하며 각각의 캐릭터를 분리해 냈고, 시력을 조금씩 잃어가며 변화하는 눈동자 연기가 특히 주목받았다.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원초적 두려움과 스토킹 범죄에 노출된 피해자로서의 공포가 교차하며 극의 긴장을 끌어올린다는 평가가 나왔다.

'눈동자'는 개봉 이후 꾸준히 흥행세를 이어가며 이날 누적 관객 130만명가량을 기록했다. 현재 박스오피스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