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초 시험 낙방에 울컥”… 어른들을 울리고 웃긴 '먼작귀' 성우들이 전한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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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작귀' 인기 이끄는 세 성우들의 녹음 비하인드
“먼작귀 녹음하면서 뭉클했던 순간 많아”

앞선 기사 '[기획] 대기 100팀·5시간 웨이팅은 기본…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 만화' 팝업 현장 가보니'에서 이어집니다.

이처럼 온·오프라인 매장을 마비시킬 정도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이 작고 귀여운 아이들이 유독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치이카와' 중 한 장면 / 유튜브 'AniBox'
'치이카와' 중 한 장면 / 유튜브 'AniBox'
단순히 '귀엽다'는 이유만으로는 새벽 오픈런과 품절 대란을 전부 설명하기 어렵다. 팬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먼작귀의 진정한 매력은 역설적이게도 이들이 인간처럼 팍팍한 시련과 고난을 겪는다는 점에 있다. 모순 가득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웅크린 채 시련을 이겨내는 캐릭터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고 그 속에서 깊은 위로를 얻는 것이다.

이러한 위로와 감동의 메시지는 짧은 애니메이션을 통해 극대화된다. 국내에서는 '애니박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1분 30초 남짓한 짧은 분량의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있는데, 인기 에피소드의 경우 수십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파급력이 상당하다.

영상 아래 댓글에는 캐릭터들을 향한 팬들의 진심 어린 격려와 앓는 소리(?)가 가득 메워진다. "아이들이 너무 순수해서 눈물이 난다", "이 아이들의 우정이 감동적이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오죽하면 먼작귀 팬들 사이에서 하나의 밈처럼 통하는 댓글도 존재한다. 작중에서 하치와레가 가난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본 한 팬이 "우리가 굿즈를 이렇게 사주는데 왜 애들 생활은 이 모양이냐"라고 댓글을 달자, 다른 팬이 답글로 "얘네들 촬영 끝나면 람보르기니 타고 퇴근해요"라며 웃프고도 유쾌한 과몰입 댓글을 남긴 것이다.

유튜브, AniBox
이렇게 팬들을 과몰입하게 만든 데는 더빙판 성우들의 명품 연기도 한몫을 했다. 특히 대사보다 감탄사가 많은 원작 특유의 독특한 감성을 완벽하게 살려낸 한국어 더빙판 성우들은, 팬들 사이에서 "원어판의 매력을 뛰어넘었다"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웅얼거리는 귀여운 의성어 하나, 어딘가 짠한 울음소리와 노랫소리 하나까지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해 국내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주인공 3인방 치이카와, 가르마, 토끼의 목소리 뒤에는 이주은, 손정민, 권다예 성우가 있다. 대원방송 12기 동기이기도 한 이들은 이미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넓은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성우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력파 성우들이다.

이 작고 귀여운 세계관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주인공 3인방 치이카와, 가르마, 토끼의 목소리를 맡은 세 성우에게 직접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귀여움 뒤에 숨겨진 '먼작귀' 목소리의 주인공들을 만나다

'치이카와' 중 한 장면 / 유튜브 'AniBox'
'치이카와' 중 한 장면 / 유튜브 'AniBox'

- 각자 맡은 캐릭터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원래 원작(먼작귀)을 알고 계셨는지 궁금합니다.

이주은 성우(치이카와): 처음 치이카와를 봤을 때 귀가 작고 동글동글해서 정말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원래는 잘 몰랐는데, 주변에서 이모티콘으로 유명한 캐릭터라고 알려주어 찾아보게 됐습니다. 지금은 치이카와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완전 입덕한 상태입니다!

손정민 성우(가르마): 먼작귀는 대중적으로 워낙 유명하다 보니 캐릭터 자체는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서사는 대본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접하게 되었는데요. 처음 가르마라는 캐릭터를 들여다볼수록, 신기하게도 저의 실제 성격이나 가치관, 살고 있는 주변 환경과 닮은 점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왠지 모를 깊은 유대감이 느껴지면서, '이 캐릭터라면 내가 정말 진심을 담아 잘 표현해낼 수 있겠다'는 기분 좋은 자신감이 생겼던 기억이 납니다.

권다예 성우(토끼): 더빙을 준비하면서 '먼작귀'를 처음 접했는데, 토끼를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며칠 전 식당에서 계란찜을 주문해 새 숟가락으로 계란찜을 '둥' 하고 내리치는 모습을 별 생각 없이 촬영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1화에서 토끼가 팬케이크를 저와 똑같이 내려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장난기 많고 엉뚱한 성격이 저와 비슷하다고 느껴졌고, 토끼와 금세 가까워질 수 있겠다고 생각한 순간이었습니다.

소고기 전골을 먹고 노래 부르는 가르마 / 유튜브 'AniBox'
소고기 전골을 먹고 노래 부르는 가르마 / 유튜브 'AniBox'

- 가르마는 세계관에서 거의 유일하게 유창한 대사로 감정을 전달합니다. 연기할 때 특별히 신경 쓰신 점이 있나요?

손정민 성우: 가르마는 유일하게 말을 유창하게 하는 만큼, 극 중에서 치이카와나 토끼 같은 친구들의 감정과 세계관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대사를 할 때 본인이 주도해서 하는 말과, 상대방의 말을 듣고 통역 또는 반응하는 '리액션'의 조화에 가장 신경을 썼습니다. 단순히 대사를 유창하게 뱉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친구들의 마음을 가르마의 맑고 순수한 시선과 목소리로 정제해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토벌하는 토끼, 가르마, 치이카와 / 유튜브 'AniBox'
토벌하는 토끼, 가르마, 치이카와 / 유튜브 'AniBox'


- 가르마와 달리, 치이카와와 토끼는 대사 없이 의성어나 비언어적 소리로 대화합니다. 연기하는 데 고충은 없으신가요.

이주은 성우: 처음엔 치이카와가 말을 잘 못 한다고 생각했는데, 가르마가 치이카와의 말을 경청하고 해석해주는 모습을 보고 조금 다른 생각도 들었어요. 사람의 언어로는 찾기 어려운 말도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대본에 치이카와의 말로 대사를 표시해두고 연기하기도 합니다. 물론 호흡이 주여서, 짧은 팔다리를 움직이며 온몸으로 표현하는 치이카와의 감정이 최대한 선명하고 둥글둥글하게 전달되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

또한 치이카와는 겁이 많아 놀라거나 당황할 때가 많습니다. 감정이 요동치면 호흡도 거칠어질 수 있지만, 솜사탕 같은 치이카와의 외형에 어울리게 최대한 부드러운 호흡을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거칠거나 튀지 않도록 감독님께서도 세심하게 신경써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권다예 성우: 녹음에 들어가면 제 안에 토끼가 들어온 것처럼 에너지가 높아지고, 생각도 한층 가벼워집니다. 미리 계산하기보다는 현장에서 느껴지는 감정에 따라 편안하게 연기하는 편입니다. 토끼는 워낙 에너지가 크고 우렁차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의 대화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텐션의 수위를 조절합니다. 토끼다운 활력은 살리되 전체적인 균형을 유지하려고 해요.

토끼는 짧은 의성어만으로도 감정이 충분히 전달되어야 하기에, 소리의 높낮이와 길이, 호흡과 강도를 세심하게 조절합니다. 무엇보다 토끼 특유의 예측할 수 없는 에너지가 잘 살아날 수 있도록, 이른바 ‘한국인의 광기’를 담아 열심히 연기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AniBox
- 작중에서 가르마가 부르는 노래 '혼잣말' 녹음 당시 비하인드가 있다면?


손정민 성우: 가르마처럼 저도 평소에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지만, 캐릭터로서 노래하는 건 또 다른 영역이더라고요. 특히 ‘혼잣말’의 마지막 고음 파트에서는 '이걸 어떻게 소화해야 가르마답게 들릴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노래의 완성도를 위해 기술적으로 더 깔끔하고 안정적으로 부를까도 생각했지만, 어린아이다운 순수함과 고음을 그대로 살리고 싶어서 기교 없이 아이답게 쌩목 라이브(?)를 질렀습니다.


재미있는 건, 녹음 후에 엔지니어님께서 그 가공되지 않은 순수함을 살리려고 음보정을 하나도 안 하셨더라고요. 솔직히 당시엔 '보정 좀 해주시지!' 하고 속으로 아주 살짝 원망도 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음보정을 안 한 것이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습니다. 엔지니어님의 통찰력이 정말 대단하셨던 것 같아요.

'구덩이' 에피소드 속 한 장면 / 유튜브 'AniBox'
'구덩이' 에피소드 속 한 장면 / 유튜브 'AniBox'


- 연기하면서 마음이 뭉클했거나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이었나요.


이주은 성우: 자격증 시험에 떨어진 치이카와와, 그런 치이카와가 신경 쓰여서 시무룩하게 사진을 찍는 가르마의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또 치이카와가 누워서 하늘을 보며 가르마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인상 깊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하늘을 보며 쉬어본 적이 있었나?' 싶을 만큼 두 친구의 소중한 시간이 뭉클하게 다가왔습니다.


손정민 성우: 가장 뭉클했던 건 '구덩이 에피소드'입니다. 가르마가 홀로 구덩이에 빠져 비를 맞으며 구조를 기다리는 막막한 상황이었는데요. 치이카와가 가르마의 소중한 무기까지 입에 꼭 물고 필사적으로 구해줍니다. 서로를 위해 온몸을 던지는 둘의 순수한 우정이 정말 뭉클했습니다.

반대로 즐거웠던 건 '서로의 영혼이 바뀌는 에피소드'입니다. 가르마의 몸에 토끼 영혼이 들어가서 제가 토끼의 시그니처 감탄사를 연기하게 되었는데 색다르고 무척 즐거웠습니다.

또 가르마 몸에 들어간 ‘치이카와’역의 주은 언니가 제일 대사가 많아지면서 제 고충을 깊이 이해해주고 공감해 주셔서, 서로 웃으며 재미있게 녹음했던 기억이 납니다.

유튜브, AniBox
권다예 성우: 게임센터에 가는 ‘슬롯게임’ 편에서 서로의 영혼이 다른 몸으로 들어가는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토끼의 몸에 치이카와의 영혼이 들어가면서, 토끼의 목소리로 치이카와의 말투와 감정을 표현해야 했습니다. 익숙한 캐릭터의 목소리를 유지하면서 전혀 다른 인물의 성격을 담아야 해 어렵기도 했지만, 무척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성우들끼리 서로의 배역을 흉내 내곤 했는데, 이 에피소드를 녹음하면서 각자 맡은 캐릭터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대본에 없는 귀여운 애드리브나 추임새가 실제 애니메이션에 반영된 적이 있나요.


이주은 성우: 가끔 있습니다! 치이카와가 워낙 리액션을 잘하는 친구라, 특정 상황에서 더 생동감을 살릴 수 있는 호흡이 필요할 때 맥락에 맞춰 소리를 더하곤 합니다!

손정민 성우: 가르마가 고양이다 보니, 동글동글한 입 모양(일명 뽕주둥이)을 목소리로도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오' 발음을 의도적으로 살려 대본의 '그거'를 '고거'로 바꾸어 발음하곤 했습니다. 많은 팬분들께서 이 미묘한 디테일까지 알아채고 좋아해 주셔서 무척 뿌듯했습니다.

또 하나 집중한 점은 가르마 특유의 '관찰자 시점 대사'입니다. 치이카와가 울 때 위로 대신 나지막이 "운다..." 하고 툭 뱉는 식인데요. 이 묘한 거리감과 엉뚱함이 가르마만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귀여운 톤을 잘 살려보려고 애썼는데, 개성이 잘 전달된 것 같아 참 다행입니다.

'먼작귀' 속 한 장면 / 유튜브 'AniBox'
'먼작귀' 속 한 장면 / 유튜브 'AniBox'


- 시련 속에서도 묵묵히 나아가는 캐릭터들을 보며 위로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이주은 성우: 제초 자격증 시험에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는 치이카와를 보며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실제 제 운전면허 낙방 경험이 겹쳐 보이기도 했는데, 치이카와의 끈기를 본받아 저도 다시 도전해보려 합니다!


손정민 성우: 가르마를 보면 항상 맛있는 음식이나 좋은 것이 생겼을 때 혼자 먹지 않고 친구들과 같이 먹으려고 소중히 아껴두곤 합니다. 조금은 욕심을 부려도 될 상황에서도 언제나 친구를 먼저 생각하는 그 배려심이 항상 제 마음을 뭉클하게 만듭니다. 힘든 시련 속에서도 서로를 아끼는 마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을 연기하면서, 저 또한 마음 가득 따뜻한 위로를 얻고 있습니다.


권다예 성우: 시험에 떨어지거나 싸움에서 지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며 저 역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원하는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더라도 다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마음을 되새기게 됐습니다. 작고 귀여운 캐릭터들이지만, 때로는 저보다 훨씬 단단하고 용감하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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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이카와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주은 성우: 모든 친구가 선하고 귀엽지만, 특히 치이카와는 '사랑 그 자체'예요. 매 순간 순수하게 배려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기특한 모습 덕분에 모두가 응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손정민 성우: 귀여운 캐릭터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소소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복잡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멍하니 힐링할 수 있는 편안함을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이 평화롭고 귀여운 세계 속에서 캐릭터들이 생계를 위해 제초나 토벌 같은 치열한 '노동'에 종사하는 현실적인 설정을 보여주는데요. 열심히 일하고 서로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위로를 얻고, 나아가 '나도 함께 열심히 살아보자'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

권다예 성우: 녹록지 않은 세상에서 작고 귀여운 친구들이 우정을 나누고, 열심히 살아가는 마치 우리의 모습 같고 그 안에서 재미와 감동을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겉으로는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현실에서 경험하는 불안과 경쟁, 실패와 도전 같은 감정이 자연스럽게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먼작귀를 통해 부담 없이 마주하고 위로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먼작귀를 사랑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한국어 더빙에 참여할 수 있어 무척이나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오데와 함께 감옥' 에피소드 중 한 장면 / 유튜브 'AniBox'
'오데와 함께 감옥' 에피소드 중 한 장면 / 유튜브 'AniBox'


- 만약 작품 속 캐릭터가 된다면 가장 친해지고 싶은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이주은 성우: 대화가 잘 통할 것 같은 가르마와 가장 친해지고 싶고, 그다음으로는 해달이랑 친해지고 싶어요! 해달은 토벌 랭커 1위인 능력자니까 기술을 꼭 전수받고 싶거든요. 최애 캐릭터도 치이카와를 제외하면 해달입니다. 디저트를 아가처럼 맛있게 먹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손정민 성우: ‘토끼’랑 친해지고 싶어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엉뚱함을 지닌 토끼의 생각을 낱낱이 분석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제 마음속 부동의 최애 캐릭터는 따로 있는데요, 바로 ‘오데’라는 친구입니다. 아주 듬직한 체구에 힘도 엄청 세고, 친구를 위하는 마음이 아주 큰 친구예요. 그와 별개로 구사하는 말투나 발음이 아주 독보적으로 매력적이거든요. TH 발음을 들어보시면 단번에 납득하실 거예요.

권다예 성우: 제가 토끼가 된다면, 편하게 목말을 태워줄 수 있는 갑옷 캐릭터와 친해지고 싶고, 또 맛있는 밥을 잘 만들어주는 가르마와도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일본 개봉 포스터 / 사이픽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 일본 개봉 포스터 / 사이픽
- 팬분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향후 활동 계획이나 후속 소식(더빙, 극장판 등)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이주은 성우: 먼작귀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관심은 저에게 큰 원동력이자 매 순간 감사한 선물로 느껴집니다! 제가 치이카와를 연기 하면서 느꼈던 따뜻한 위로와 행복이, 작품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속에 잘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작품을 통해 여러분과 소중한 감정을 나눌 수 있어 정말 기쁘고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먼작귀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들 쌓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먼작귀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손정민 성우: 먼작귀를 언제나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한국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먼작귀와 함께 울고 웃으며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댓글들을 볼 때마다 성우인 저 역시 정말 큰 위로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가르마가 워낙 노래를 사랑하는 캐릭터인 만큼 저 역시 팬분들을 위해 작품 속 노래들을 커버해 들려드리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와 노래로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들 기다리시는 극장판 개봉 소식도 있으니까요, 극장판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먼작귀 친구들 곁에서 오래오래 함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권다예 성우: ‘먼작귀’ 한국어 더빙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 덕분에 행복한 마음으로 토끼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토끼의 매력과 에너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향후 전해드릴 좋은 소식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 세상에서 먼작귀의 친구들처럼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계신 한국 팬 여러분을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힘든 일을 토끼처럼 씩씩하고 유쾌하게 헤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