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지메드텍' 준공...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육성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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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육성 가속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원기)가 용현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바이오·의료기기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20일 ㈜시지메드텍 신공장 준공을 계기로 의료기기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산업도시로의 도약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이날 용현산업단지 내 시지메드텍 신공장(D동) 준공식에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준공식에는 유현승 시지메드텍 대표이사와 임직원, 관계기관 및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997년 설립된 시지메드텍은 정형외과 임플란트 분야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치과 임플란트와 인체조직 가공,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EBD)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신공장은 첨단 생산설비를 갖춰 정형외과 임플란트 생산 역량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조성됐다.
시는 신공장 가동으로 연간 생산 규모가 기존 대비 300%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생산 공간을 치과 임플란트 생산시설로 활용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준공은 단순한 공장 증설을 넘어 의정부의 산업 구조 전환과 맞닿아 있다.

민선9기 의정부시는 바이오·AI·첨단 제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며, 기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 친화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용현산업단지를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협력기업 동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바이오·의료기기 산업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인 만큼, 시지메드텍의 생산 기반 확대는 의정부가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김원기 시장은 “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의 성장이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시지메드텍의 과감한 투자와 혁신은 의정부 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시는 기업이 연구와 투자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산업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