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찐 매력 알린다” 2026 방문의 해 붐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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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플루언서·대학생 기자단 투입, 톡톡 튀는 맞춤형 콘텐츠로 전국구 관광지 도약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천년 목사고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2026년 나주방문의 해를 앞두고 전국구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화려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단순한 명소 홍보를 넘어, 여행자들의 생생한 체험과 감성을 담아낸 입체적인 온라인 콘텐츠로 잠재 관광객들의 발길을 나주로 이끌겠다는 야심 찬 전략이다.
나주시는 한국관광공사 전남광주지사와 손을 맞잡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지역의 관광 자원을 전방위적으로 알리기 위한 대규모 공동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는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시선을 통해 나주의 진면목을 전국에 확산시키겠다는 복안이다.
◆ 인플루언서가 담아낸 나주의 눈부신 멋과 맛
이번 마케팅 프로젝트의 핵심은 단연 트렌드에 민감한 대중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영상 콘텐츠 제작이다. 나주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들을 전격 초청해 1박 2일 일정의 밀착형 팸투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인플루언서들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화사한 수국과 단아한 연꽃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여름철 자연 관광지의 싱그러운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 '나주 1박 2득'… 스쳐 가는 곳에서 머무는 체류형 관광으로
단순히 구경만 하고 떠나는 이른바 ‘스쳐 가는 관광’에서 벗어나, 여행객들이 지역에 더 오래 머물며 지갑을 열게 만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도 이번 협업의 중요한 목표다. 인플루언서들은 이번 팸투어 기간 동안 나주시가 야심 차게 운영 중인 체류형 관광 인센티브 지원 사업인 ‘나주 1박 2득’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그 혜택을 상세히 알리는 데 주력했다.
‘나주 1박 2득’은 지역 내 지정된 숙박 시설을 이용하고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주는 획기적인 제도로,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숙박과 미식, 지역 내 다채로운 소비 활동이 어떻게 쾌적하고 경제적인 나주 여행으로 이어지는지를 생생한 리뷰 형식으로 전달하여, 실질적인 체류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 트래블리더, 청년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역사와 생태를 꿰뚫다
트렌디한 인플루언서 영상과 더불어, 한국관광공사가 자랑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 소속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나주 전역을 누빈 트래블리더 취재진은 MZ세대 특유의 톡톡 튀는 감성과 청년들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나주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는 데 집중했다.
이들은 마한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복암리고분전시관과 구국의 혼이 서린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을 방문해 나주의 깊은 고대 역사와 의병 정신을 텍스트로 밀도 있게 풀어냈다. 이어 영산강 수변의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하는 황포돛배 선착장, 도심 속 완벽한 힐링 휴식처인 빛가람호수공원, 천혜의 자연을 품은 나주호 둘레길, 그리고 울창한 숲의 피톤치드를 만끽할 수 있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산림연구원 등 생태·휴양 자원들을 꼼꼼하게 현장 취재했다. 이들이 작성한 고품질의 여행 기사와 감각적인 사진들은 공사 공식 플랫폼과 개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발행되어 전국구 홍보망을 가동하게 된다.
◆ 윤병태 시장 "다채널 융합 홍보로 2026년 나주 관광 르네상스 연다"
나주시는 이번 한국관광공사와의 전략적 협업이 영상 콘텐츠가 주는 강력한 시각적 현장감과 여행 기사가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정보성을 완벽하게 결합한 훌륭한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신력 있는 한국관광공사 플랫폼과 파급력이 뛰어난 개인 SNS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다채널 홍보 전략을 통해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잠재 관광객들과의 접점을 폭발적으로 넓히겠다는 각오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한국관광공사가 축적해 온 최고 수준의 관광 마케팅 전문성과 전국 단위의 촘촘한 홍보망에, 여행자들의 생생하고 트렌디한 시선이 더해지면서 나주가 가진 무궁무진한 매력을 세상에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완벽한 계기가 마련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윤 시장은 이어 “온라인상의 뜨거운 관심이 단기적인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오프라인 방문과 지역 내 체류로 단단히 이어질 수 있도록 사계절별, 권역별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듬어 나가겠다”며, “민관이 하나 된 노력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6 나주방문의 해’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성공시키고, 나주 관광의 눈부신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가겠다”고 힘찬 포부를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