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SW 인재양성 사업 '우수'…46개월간 539명 배출·366명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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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최종평가 우수 등급 획득
- 산업 맞춤형 교육으로 취업 연계 성과 인정
- AI 부트캠프·AI 캠퍼스 등 후속 국책사업도 확보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국립부경대학교가 부산 지역 산업 맞춤형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500명이 넘는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300명 이상을 취업으로 연계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정부 최종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한 '대학·기업협력형 SW아카데미사업(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 최종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업 목표 달성도와 교육 운영, 기업 협력, 취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국립부경대는 2022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46개월 동안 사업을 운영하며 금융·제조·의료·해양수산 등 부산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실무형 SW 인재 양성에 집중했다.
사업 기간 동안 모두 539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366명이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 과정에는 산업체 재직자를 강사와 멘토로 적극 참여시켜 현장성을 높였고, 코딩테스트와 정밀 역량평가를 학사 운영에 반영해 교육 품질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국립부경대를 주관기관으로 동아대학교와 동의대학교, 신세계아이앤씨 등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협력 체계로 운영됐다. 대학별 특화 분야를 나눠 교육 효율성을 높이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지역 기관과 연계한 협력 모델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사업 성과는 후속 국책사업으로도 이어졌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사업에서 구축한 교육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AI)'와 'AI 캠퍼스' 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며 지역 AI 인재양성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
이번 정부 평가 결과는 단순한 사업 종료를 넘어 지역 대학과 기업이 함께 구축한 산학협력 모델이 실질적인 인재양성과 취업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