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서울 청년 상생 프로젝트 ‘넥스트로컬 8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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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의 생태·문화 자원에 청년 아이디어 융합… 1박 2일 밀착형 창업 인프라 탐색

장흥군의 풍부하고 매력적인 특화 자원과 청년들의 톡톡 튀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획기적인 상생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닻을 올린 것이다. 장흥군은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의 꽉 찬 일정으로 서울특별시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8기’ 참여팀을 장흥으로 직접 초청하여 지역 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 서울 청년의 참신한 시선, 장흥의 숨은 가치를 깨우다
이번에 장흥군에서 진행된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와 전국의 주요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진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도농 상생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역량 있는 청년들이 지역 고유의 농수특산물, 천혜의 자연생태 자원, 그리고 다채로운 역사·문화 및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획기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여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장흥군 지역 캠프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발된 넥스트로컬 8기 참여팀 중 장흥을 무대로 창업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7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청년들은 기존 지역민들의 익숙한 시각에서 벗어나, 외지인의 새롭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장흥군이 보유한 훌륭한 지역 자원들의 숨겨진 잠재력과 무한한 경제적 가치를 샅샅이 탐색하며 창업의 옥석을 가려내는 데 주력했다.
◆ 1일 차: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으로 창업 비즈니스 모델 정교화
장흥의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막을 올린 캠프 1일 차 일정은 장흥군의 전반적인 지역 현황과 중점적으로 육성 중인 특화 산업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으로 그 포문을 열었다. 이어 각 참가팀이 오랜 기간 야심 차게 준비해 온 예비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이를 지역 사회의 인프라와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할 것인지 논의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단순한 발표 평가를 넘어, 장흥군 내 문화, 치유, 첨단 바이오산업 등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 파트너 및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청년들과 심도 있는 네트워킹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예비 청년 창업가들은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1대1 밀착 교류 및 멘토링을 통해 자신들의 사업 아이디어가 가진 현실적인 한계를 냉철하게 점검받고, 장흥군의 실제 산업 인프라와 시장 상황에 맞게 비즈니스 모델을 한층 더 정교하고 탄탄하게 다듬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 2일 차: 첨단 바이오부터 이색 관광까지, 현장에서 답을 찾다
이어진 2일 차 일정은 탁상공론에서 벗어나, 장흥군이 자랑하는 핵심 산업 인프라와 매력적인 킬러 관광 명소를 직접 두 발로 누비며 체험하는 현장 중심의 밀착 견학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참가팀들은 가장 먼저 전남바이오진흥원 산하 천연자원연구센터의 핵심 시설인 ‘천연오일 원료 파운드리’와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내 ‘진균류 바이오센터’를 잇달아 방문했다. 이곳에서 청년들은 장흥의 청정 자연에서 얻은 표고버섯 등 다양한 천연물 자원이 어떠한 첨단 공정을 거쳐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원료로 가공되고 화장품, 건강식품 등으로 제품화되는지 그 무궁무진한 확장 가능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뒤이어 국내 유일의 실제 교도소 시설을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하여 독특한 분위기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이색 관광지 ‘빠삐용zip’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범죄 예방 교육과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장흥군만이 가진 독보적인 문화·관광 자원의 매력을 온몸으로 만끽하며, 이를 적극 활용한 방탈출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이나 로컬 브랜딩 굿즈 창업 등 사업 아이디어를 한층 폭넓게 확장할 수 있는 소중한 영감을 얻었다.
◆ 사순문 군수 "청년은 대한민국의 미래, 전폭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장흥군은 짧지만 강렬했던 이번 1박 2일간의 넥스트로컬 지역 캠프가 서울 청년 창업팀들에게 장흥군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심어주고, 막연했던 아이디어를 지역 자원을 든든한 기반으로 삼은 실효성 있는 창업 모델로 완벽하게 구체화하는 결정적인 마중물이 된 것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된 청년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단기적인 실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공적인 창업과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그리고 인구 유입으로 고스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 단계까지 끈질긴 모니터링과 촘촘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캠프 행사에 각별한 관심과 깊은 기대를 표한 사순문 장흥군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꿈과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 찬 우리 청년들은 비단 장흥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밝은 미래를 역동적으로 이끌어갈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핵심 원동력"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 사 군수는 "수도권 청년들의 톡톡 튀고 참신한 혁신 아이디어가 우리 장흥군이 오랜 세월 품고 가꿔온 우수한 지역 자원과 성공적으로 결합하여, 전에 없던 새로운 경제적, 사회적 가치로 훌륭하게 창출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의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절대 아끼지 않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히며 청년 창업가들의 앞날을 뜨겁게 응원했다. 장흥군의 든든한 인프라와 서울 청년들의 혁신적인 DNA가 만나 앞으로 어떠한 기적 같은 상생의 결과물을 빚어낼지 지역 사회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