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시장, 상하수도·폐기물·에너지 민생 인프라 직접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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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기초생활 현안 점검회의 개최
반도체·AI 신산업 용수 확보·생활폐기물 관리 등 종합 점검

[위키트리 전남광주특별시 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기초 생활 인프라를 직접 챙기고 나섰다.
민형배 시장이 23일 광주청사 집무실에서 '시민 기초생활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상하수도, 생활폐기물, 전기·가스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현안과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형배 시장이 23일 광주청사 집무실에서 '시민 기초생활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상하수도, 생활폐기물, 전기·가스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현안과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민 시장은 23일 광주청사 집무실에서 '시민 기초생활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상하수도, 생활폐기물, 전기·가스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현안과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 속에서 필수 공공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민형배 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본부·국장, 과장, 팀장, 담당자 등 실무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현안 보고에 이어 실질적인 민생부담 완화 방안, 우수사례 확산, 제도개선 과제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 반도체·AI 신산업 용수 수요 급증… 지방상수원 확충으로 선제 대응

상하수도 분야에서는 신산업 육성에 따른 용수 수요 증가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생활용수 확보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유치에 따른 광역상수원 생활용수 부족 문제가 집중 논의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에 대비해 식수전용저수지, 강변여과, 지하수저류댐 등 지방상수원을 확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완도군 약산·금일도 등 도서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육지와 달리 용수 공급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용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하수처리수 재이용 확대 방안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여수·순천·광양지역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해 산업단지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침수 우려지역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과 도시침수 대응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점검됐다.

◆ 분리배출 취약지역 거점시설 확대·다회용기 사용 촉진… 생활폐기물 관리 혁신

생활폐기물 분야에서는 시민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폐기물의 수거·운반·처리 전반을 점검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단독주택 등 분리배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불편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재활용 수거 거점시설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달리 체계적인 분리배출 인프라가 부족한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재활용 수거 환경을 개선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자원순환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통한 자원순환 선진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장례식장, 공공기관 등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촉진하는 시책을 확대해 생활폐기물 발생량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처리 중심의 폐기물 관리에서 발생 억제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 전기·가스 안전관리 체계 점검… 관련 기관 협력·제도개선 논의

전기·가스 분야에서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시민이 안심하고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와 제도개선 사항 등이 논의됐다.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은 시민의 일상생활은 물론 지역 산업 활동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인프라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에너지 공급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기초 생활 인프라 안정적 공급이 최우선"… 민생 정책 속도 낸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상하수도, 폐기물, 에너지 등 기초 생활 인프라의 안정적인 공급과 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과 공공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를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발전시키고,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민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일수록 기초 생활 서비스의 안정화가 최우선이라는 민 시장의 철학이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정책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